무신론자 입장에선 그냥 무력한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절대적인 상위의 가상 존재인 예수 부처 기가체드 같은 가상의 대상에게 자신의 사고를 그 대상에게 의탁하기 위해 만든게 신이라 생각함

이게 옳다고 하면 사람에 따라 다를건데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쇠약해진 사람을 대상으론 그 신을 믿고 그 믿음에 따르는 순간부터 자신의 무력함과 약함에 일시적으로 벗어날 수 있기에 정신적인 측면에서 단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선 자신의 자아의 일정 부분이 신이라는 가상의 존재의 일부분이 되어 자기가 믿는 신이 사람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면 상관없는데 신이라는 가상존재의 이야기를 설계하는 설계자에게 자신의 자아를 의탁시키는 형태의 구조라 설계자가 악하게 쓰려고 하면 굳게 믿고 있을수록 거기에 휩쓸리게 되는 형태라 생각해서 장기적으로 신을 믿는건 궁극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함

그래서 가능하다면 외부를 믿는 것 보단 자기 스스로를 믿는 형태의 구조가 버틸 수 있다면 가장 올바른 형태의 믿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