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시학이 역사학보다 철학적이라고 했다
철학적이다의 의미는 무언가를 추상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이고, 당시 역사학은 그냥 여기서 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사실 기록 수준이고, 아시스토탤레스가 말하는 시학은 시란 무엇인가를 메타 분석하는 것이었지. 그러니까 시학이 사학보다 철학적이라고 하는 거. 

오늘날 대부분의 학문은 고대그리스인들 있던 시절에 비하면 고도로 추상적인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철학과 거리가 말어 보이는 경영학은 개별 사례들로부터 이런저런 경영 이론을 만들고, 경제학은 수학을 도구로 이런저런 경제 현상을 공식으로 일반화하거나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 경제 현상을 분석하려고 하지. 국문학조차도 “영웅서사시의 n가지 특징”이러면서 범주화나 유형 분석을 하고 있지.

추상적인 것의 단계에도 위계가 있고 철학이 특별히 더 추상적인 측면이 있지만, 다른 것들도 충분히 추상적인데 마치 다른 사람들이 아예 추상적인 사고에 관심없다고 보는 건 과장된 비판이다.

철학 뽕 좀 그만 내려놔라 개 씹 오글거림
유난 떨지 말고 건조한 관점으로 철학 글이나 써라

정 딸딸이 치고 싶으면 자기 지능점수, 수능점수, sat점수, 학벌 같은 거 인증하는 걸로 딸딸이 치든가. 지능 높은 사람이 철학 좋아한다는거지, 철학 좋아한다고 지능 높더라는 연구가 아니잖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