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까츄라는 애는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듯


히까츄의 글을 보고 그 사람 수준 분석해 봤는데


1. 지식이 학부생 수준도 아님. 그냥 일반인인듯

2. 철학적 시점, 철학적 관점 글들의 수준은 풋내기 비평가


1: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학문에 따라 엄밀성의 강도는 다르다고 했고, 철학이 정답이 없는 학문이라지만 그건 수학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학문이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에 정답이 없다고 여기고 있지. 본인만 아는 게 아닌데, 철학에 정답이 없다는 하나마나한 소리를 장황하게 늘어놓더라. 대신에 뭔가 그 이유를 정교하게 말한다면 들어줄만 하겠지. 근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을 하면서 자뻑


그 와중에 ‘0.1프로 오류가 발견되면 즉각 수정하고 법칙을 세우는 게 있는데 그건 과학’이라더라. 이 관점은 포퍼 같은 사람이 주장한 반증주의인데, 그 유명한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이후로 비주류 관점으로 몰락했지. 본인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견해가 아니라 소수설을 제기할 거면 좀 더 디펜스할 문장을 추가할텐데, 아무것도 없이 주장만 던진 걸 봐선 그냥 저 사람의 지식 수준이 그 정도 수준이라고 추측한다. 


물론 지식이 부족해도 훌륭한 통찰력이 있으면 철학적인 활동을 잘 할 수 있겠지. 근데 우리는 겸손힐 줄 알아야 한다. 대학 교수 수준에서도 그저 그런 논문 양산하는 사람이 수두루 빽빽인데, 좆반인인 우리가 ‘나는 철학 지식이 없이 맨 땅에서 헤딩해도 철학을 잘 할 수 자신있다’라고 생각하려면 자신을 얼마나 올려쳐야 하는 걸까? 히카츄는 겸손도 모른다.


2. 철학적 관점에서 뭘 본 어쩌구: 철학적 관점에서 뭘 본다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그냥 어떤 철학자나 철학에서 쓰이는 단어로 텍스트 비평하면 철학적 관점인가 봄. 근데 나는 그런 분석이 엄청 쓸데 없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런 분석이 그 텍스트 분석에 어떠한 추가적 이해나 새로운 의미 해석의 도구로써 유용하지 않을 때 그렇게 느낌


더 글로리의 어떤 케릭터가 큰 일을 당하고 마음이 심란해지고 이런 저런 과정을 통해 이런 케릭터로 거듭났다. 이 정도의 케릭터 변화를 굳이 칼융이 어쩌고 개성화가 어쩌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직관적으로 이해 되는 부분을 뭐하러 어려운 단어로 설명해? 그럼 오히려 바보짓 아닐까?

 좋게 뵈줘도 칼융과 개성화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예시로는 적절할 수 있어도, 반대로 그 작품의 분석 도구로써는 매우 시시하지. 어떤 이론적 틀 없이 그냥 봐도 이해나 해석 가능한 걸 쓸데없는 용어를 사용했으니 오히려 거추장스럽기까지 하지.




*추가: 지능 떡밥에 관하여


“지능이 높을 수록 철학에 흥미가 높다”


이게 참일지라도


지능이 낮으면 철학에 흥미 없다(전건 부정의 오류)

철학에 흥미가 높으면 지능이 높다(후건 긍정의 오류)


학부 2학년 때 배우는 기초 논리학 수준으로 간단히 코멘트 하면 되고 무시하면 될 껄, 굉장한 장문으로 감수성이 어쩌구 나와 너희가 다른 어쩌구 하는 거에서 본인 수준 나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