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었고
너도 죽을거임
이처럼 자명한
삶의 사실, 그 자체에 대해
너네는
이것마저 부정의 언어로 해석하는가?
그러니까 너네가 이데아를 찾는거임
만약
너네 말이 맞다면
그렇다면
어제 죽은 이와 지금 현재 살아있는 당신의 차이값은 무엇인가?
이 값을 당신은 어떻게 해석함?
산 자와 죽은 자의 해가 존재하나?
아~
운이 좋아서?
모든 것이 운이라면
되려
운이란 확률 속에 자기 자신이 놓여있다는 것임
아이러니지
죽은 자에 대해 판단을 하면서
스스로는 그 죽을 운에서 벗어나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러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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