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할 때
밴다이어그램에
1 생각하는 동물 (인간)
2 생각하는, 동물 아닌거 (인공지능)
3 생각 안하는 동물 (인간아닌대다수동물)
4 생각 안하는, 동물 아닌거 (식물 광물)
이런 구도를 예상해볼 수 있잖아
하지만 인간만 생각하는건 아냐 여러 동물들이 인간 아기 수준의 지능은 가졌다 하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심해생물이나 고지능의 외계인이 있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생각하는, 동물 아닌거에 인공지능에 더불어 신을 위치시킬 수도 있을 거야
누군가 인간을 정의하라 해서
이족육서동물이라 했지
두다리로 땅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란 말이지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닭도 인간이냐고 되물었단 거야
또는 다리를 잃은 상이병사는 인간이 아니냐고 할수도 있겠지
나는 저자가 정확히 뭘 말하려고 했는지 알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 자신은 한두 철학자를 깊이 파고들어 그렇게 엄밀한 독해는 못하겠고 그렇게 독해한 사람들 덕에 번역 출간된 철학책을 소재로 내 스스로의 생각을 많이 하곤 해
창조적 오독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야 그런데 그걸 차치하고 철학에 깊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독자의 깊이가 깊으면 특정 텍스트의 바닥이 드러나도록 독해가 가능해지지 않나 싶어
철학의 바닥이 보이면 저자의 표현이 틀린걸 바로잡아가면서 독서할 수 있대
- dc official App
철학책을 읽는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하려는게 아님... 질문과 답변이 만드는 공간이 서로다른 해석의 방향을 가질수 있으며 텍스트가 그것을 지지한다는것임 실제로 철학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별개로 후대의 해석이 과잉될수 있으며...
그 해석이 어쩌면 철학자가 말하고자 한 내용과 달라도 우린 그것을 맞다고 여기고 살수있고 곤란한 착각을 하고있을수 있단 얘기임..
여기까지 말하면 보통 ai딸깍해서 아.. 이사람 회의주의나 허무주의를 말하고 있네 인생허무하네..이런식으로 가는듯한데.. 이런 문제가 있다면 어떤방식으로 해석분기가 생기는지 표시를하고 어떤해석이 어디서 터지는지.. 어디서 과잉이라고 여겨질지를 따지고 어떤 해석모델을 만들수 있을 가능성을 말하는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