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전글 고딩쓴 철학 읽어보는거 추천드릴게요. 


이기심이랑 이타심은 둘 다 실존적 층위다.

근데 이기심이 먼저다. 태어난 직후 아기는 자기 배고픔밖에 모른다. 생존 본능이 물리적 층위에 제일 가깝기 때문에 이기심의 창발이 먼저 일어난다.

근데 살다보면 타인을 만난다. 혼자보다 같이가 생존에 유리하다는 걸 실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 경험이 축적되면서 이기심이 타인을 향하는 방향으로 확장된 게 이타심이다.

즉 이타심은 이기심의 적이 아니라 이기심의 확장이다.

그리고 그 이타심들이 집단 안에서 축적되면서 “해치지 말자” 같은 윤리가 창발한다 (사회적 층위)

이타심이 약한 사람한테는? 사회가 교육이나 처벌로 외부에서 각인시킨다. 그것도 사회적 층위가 실존적 층위에 개입하는 과정이다.

결론 : 절대적 선악 없어도 윤리는 존재 가능하다. 이기심 -> 이타심 -> 윤리 순서로 창발하기 때문이다.


결국에 내가 하고 싶은말은 이거다.

-> 이기심이고 지랄이고 행복하면 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