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란 무엇인가를 따지기전 선의 기준점은 무엇일까
상황을 가정해보자
내가 빈곤한 누군가에게 기부를 했다
받은 누군가에게 있어 이 행동은 선하다고 느껴질 것이다
다만 그 옆에 노숙자 c가 있다고 해보자
남이 돈을 받는 것을 보고 상대적 상실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와닿지 않는다면 극단적인 예시를 들고 오겠다
어떤 나라 a, b사이 전쟁이 났다
a나라의 김씨가 전쟁도중 b나라 이씨를 살렸다
다만 살려준 이씨는 다음 전투에서 김씨의 동료를 죽였다
김씨의 행동은 이씨에게 있어선 선일것이다
하지만 동료의 입장에선 선이라 볼 수 있을까
말하고픈 요점은 이것이다
선이란 상대적이다
절대적 선은 존재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절대적 악은 존재 할 수 없다
선과 악은 한 사건 속에 내재되어 있고 사건인식 주체에 따라 사건의 선 과 악이 결정될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편적 선을 실현하는 방법이 존재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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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좋은글이다 너의 글에 영감을 받아 나또한 생각이 만들어졌다
선은 악을 인지할수 있는 능력이라고 봄 증오 분노 혐오와 같은 감정에 사로잡혔을때 현재 내가 악한감정에 물들었다는것을 인지하고 빠져나올 수 있게 만드는것이 선임 기부는 도덕적 우월감, 사회적 평판을 위해서도 행해질 수 있으며 전쟁예시는 반박을위한 반박임 포로수용소로 보내는것이 현실적이고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할머니의 짐을 대신 들어주고 계단을 올라간 행위에(매우 현실적이고 흔한사례) 너가 말한 사건인식 주체에 따라 악이 결정되는 경우의 수가 있나?
@성장중 이 관점에서 할머니를 도운 행위도 도덕적 쾌락, 소위 고급쾌락을 위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함. 님이 말한 관점에 따르면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을 듯, '도움이란 행위가 이타심에서 나온것인가 아니면 도덕적 쾌락을 위한 무의식적인 욕망에 의한 것인가' 만약 이타심이라는 것이 실존한다면 내가 쓴 고찰에 오류가 있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후자가 맞다면 결국 사람이 다른 이를 돕는 이유는 도덕적쾌락을 즐기기 위한 이기적 선택의 결과라고 볼 수 있을듯 - dc App
@Adsum 이타심이 곧 도덕적 쾌락을 추구하는 마음을 착각한 걸지도 모르고, 의견을 말새줘 고맙다. 많는 생각을 하게 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