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가 잠시 같은 그림을 마주본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의 편이란 것은 없다 


어떤 날은 서로 다른 그림을 보기도 할 것이다 

다른 그림의 말함도 있어야 하기에 다른 이해도 존재해야 한다 


그것이 맞다 틀리다 또는 악이다 하여 바꾸려 하거나 너의 의지를 강제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너의 힘을 쓸데없이 분산하여 낭비하는 것이다 


틀려서 답이 될 수 있기에 오늘 나의 마심은 더없이 자유롭고 통쾌하다 

오늘은 악이라 말하는 것을 답이라 대답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늘 선이라 말하는 삶속에서 오늘은 그와 다른 말을 할 수 있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