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2학년 1학기 종강을 앞둔 물리학과 학부생입니다. 고등학교때 물리를 좋아하긴 했지만, 이게 내 길이다! 이런건 전혀 없었고 그냥 성적되는대로 물리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수학을 상당히 못했지만 전공도 듣지않는 1학년이라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놀았습니다. 동영상강의라 당연히 자제심은 생기지 않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허송세월을 했습니다.

2학년이 되자 좆됐음을 느꼈습니다. 동영상 강의라 이해하기가 너무 힘든데 수학을 못하니까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강의를 듣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입니다.

1학기가 끝나고 입대를 하는데, 1학기를 날렸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기엔 2학기와 연관된게 너무 많아서 제가 재대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섭습니다.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면이라면 그래도 누군가에겐 물어볼 수 있을것 같은데 미칠 노릇입니다. 뭐부터 시작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