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후회를 많이 하고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서 사는 그런 인간이었다.
여느 날처럼 그 짓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됐는데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 나게는 존재하지 않듯이 나의 기억도 다른 사람들한텐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몇 번의 추론 끝에 내린 결론은 현재는 존재하고 미래는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과거라는 건 전혀 존재하지않는 것이다.
또 특수상대성 이론을 통해서 실제로 물리적으로 과거로 갈 수도 없지 않은가..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안정을 되찾았다.
이상임
사실 특수 상대성 이론이 과거로 갈 수 없음을 시사하진 않음. 이론적으로 replica wormhole로 이어진 두 세계가 시간선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몇 번 왔다갔다 하면 과거로 갈 수 있을 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