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우가 물갤에서 지속적으로 헛소리 풀어서

극혐인사들이 늘어나 교육 차원에서

조용히 뒷동산에 불러서 타일렀다.

앞으로 한 번만 더 물갤에

상대론+양자역학 씨부리면

니 질량을 모두 공간화시켜 버리겠다.

그래도 계속 씨부리겠나? 했더니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갈릴레이 말을 인용하면서

자기는 진리를 위해 목숨마저 상대화시킬 각오라고 하는 것이었다.

순간 정의감으로 부기우를 나무에 옭아 맸다.

핵잃은 북한맛을 불러냈다.

헉헉 거리며 올라온 핵잃은 북한맛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부기우 코앞에 대더니

캬악 퉤 하고 침을 뱉었다.

침이 부기우 얼굴에 튀었다.

부기우는 그 침을 핥아 먹는 것이었다.

'아 핵잃은 북한 맛이 이런 맛이구나, 헤헷헷'

하며 쩝쩝 거렸다.

분명 부기우는 정상이 아니었다.

'광속이 절대적이라면 시간은 상대적이고

질량이 상대적이면 공간은 질량화될 수밖에 없는 것,

너희가 이 진리를 알겠느냐?

옴~~~'

핵잃은 북한맛이 더 흥분해서

' 이런 쉐키는 몽둥이가 약이야'

하더니 나뭇가지를 꺾어서 몽둥이를 만들어 부기우를 패기 시작했다.

퍽 퍽퍽

부기우는 움찔거렸고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 씨바리 학문의 자유는 보장돼야 할 것 아니냐,

흐흑 흐흑

대한민국이 아직 이 정도 수준이냐,

언제까지 세계 물리학의 꽁무니만 따라갈 거냐

아 인재를 몰라보는 것도 유분수지

이렇게 매질까지 하다니

방구 뽕 방구 뽕...

흐흫 흐흫흑'

부기우의 통곡소리가 온 산에 울렸다.

그 때

어디선가 산신령님 목소리가 들렸다.

'니들 왜그러니

부기우 좀 냅두면 안되겠니?'

핵잃은북한맛이 성질을 내며 대답했다.

'이 새끼 때문에 확 돌아버리겠어,

반대의 역의 대우가 참이라면 그 역의 대우의 반대면

참이냐 거짓이냐, 사람 헷갈리게 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나같은 꼴통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야.

광속과 질량과 공간과 시간이

절대화가 상대화되고 연속이 불연속이 되면

양자들은 어떻게 된다는 말이냐

아이 이런 새키는 패야 돼 패야 돼 ...'

퍽 퍼벅 퍽

핵잃은북한맛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방방 뛰었다.

그래 그 기분 이해한다.

북한맛아 너의 아픔을 내가 아노라.

머리도 나쁜데 부기우같은 사이비들이 물리학 판을 더욱 혼동의 도가니로 만들어 버리니...

부기우는 결국 기절을 해버리고

핵잃은북한맛도 지쳐 쓰러졌다.

나는 둘을 묶어서 질질 끌고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