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기우의 자연노트>
세계를 어떤 형태로든 해명하여 기술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할 수 있죠. 즉 우주의 방법을 찾고 가능하면 증명하는 것도 좋죠.
41. 마음은 믿음을 창조하지 진리나 거짓을 창조하지 않는다.
42. 지식이란 엄밀한 개념이 아니다. 개연적 견해로 바뀌기 때문이다.
43. 매우 엄밀한 정의란 없다. 어떠한 정의도 지식을 잘못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44. 모든 지식에는 정도의 의심이 들어 있다.
45. 자명성은 다른 것과 구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뿐이다.
46. 참된 것에는 대응하는 사실이 존재한다.
47. 믿음의 대상들은 서로 연합하여 단일한 복합체를 형성한다.
48. 믿음이 고찰했던 다소 모호한 조건들을 만족시킨다면 그 믿음은 이러한 어떤 사실에 관한 지식을 형성한다고 말해진다.
49. 같은 사실에 서로 다른 종류의 인식 방식이 존재한다. (믿음 또는 지각)
50. 진리에 대한 절대적 보장과 부분적인 보장 두 가지가 존재한다.
자연노트의 목적은 분해와 해체에 있으며 분석을 통해 재구성하기 위함입니다. 새로운 대답을 중시하죠. 파괴와 해체만 있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재창조가 있어야 합니다. 현실이라는 외관을 제거하고 이면에 존재하는 본질을 봐야하죠. 먼저 해야 할 것은 기존 관념의 파괴입니다. 세계와 나 사이에 괴리를 충분히 인식하고 나와 세계의 합일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감각의 착란을 넘어 진정한 세계의 모습을 드러내게 해야죠. 새롭게 만들고 변화시키고 깨뜨리고 동시에 여러 차원의 시도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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