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부산/경북/인하/고려 네개 대학중 하나 물리 학부 졸업한 회사원이고, 교직이수도 했다.


회사 취직하고나서는 물리랑 관련된일 하고는있지만 양자쪽에 계속 이해안되는게 있어서 혼자 공부하고있었다.

그러고나서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었지.

그러다 여기서 부기우를 발견하게됨.

여러사람한테 엄청 욕먹고있길래 한번 이론을 찾아봤는데, 이론으로서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소재였다.





내가 이해한게 맞나 확인하려고 단톡까지 들어가서 본인에게 직접 검수받은거니까 진짜 맞을거다.


1. 질량 - 에너지는 동등하다. (특수상대론)


2. 질량체는 불연속이다. (양자화조건 및 플랑크길이 관련내용)


3. 질량체가 불연속이라면, 에너지보존을 만족해야하기에 질량체 사이의 불연속점도 에너지를 가져야한다.

  -> 부기우 이론의 핵심가설


4. 즉, 질량과 공간(불연속점)은 에너지로서 동등하다.

  -> 부기우 이론의 결론


이러한 논리전개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확인받으면서 저 내용에 추가해서 공간은 4차원이고, 4d리플레이 기술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을거라 하는데

아마 공간3차원 + 시간1차원 이라는 일반상대론 얘기인것같다. 4d리플레이 기술이 시간을 멈춰서 공간을 살펴보는거니까 그걸 말하고싶었던듯 함.





여기서 부기우이론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1. 부기우 이론의 당위성

   : 부기우 이론은 물리를 깊게 공부하지 않은 일반적인 회사원이 떠올리기에 아주 적합한 내용들이 담겨져있다.

    가령, 특수상대론과 플랑크길이, 시공간의 4차원 개념, 에너지보존법칙을 조합하여 연역적 추리를 했다는것에 있다.

    위 기술한 법칙/개념들은 현재로선 정설이니, 정설로부터 출발한 개념이라는 당위성이 존재한다.



2. 부기우 이론의 다른해석

   : 부기우 이론은 실제로 일반상대론의 연속선상에서 논의된적이 있다.

     https://www.quora.com/Is-there-an-equivalence-to-space-time-and-mass-and-energy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36216993_Space-energy_equivalence
위에 링크는 그냥 한번 개념읽어보면 좋을만한 질의응답이고,

밑에 링크는 공간 - 질량 에너지 동등성을 나타내는 논문인데, 논문찾아보니까 수식적으로 전개한게 있더라. 

논리전개는 부기우이론의 논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허블상수로서 전개하여 질량과 에너지, 공간을 매개해낸다.

물론 틀릴 가능성이 있다. 상기 논문은 그저 가능성을 제시해줄 뿐이니까.



3. 부기우 이론은 맞는가?

   : 명확하게 이야기해서, 맞다/틀리다 를 이야기할 수 없다. (과학이론의 구조적 한계)

     왜냐하면 가설설정 자체에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3-1) 가설설정의 한계

           부기우 이론의 가설설정은 명확한 한계가 있다. '질량체가 불연속이라면 에너지 보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불연속 공간도 에너지를 가져야할것이다.'

           라는것이 가설의 핵심이다.
           이 논리를 더 쪼개서 보자면, 질량체(A)불연속(B) 이라면, 에너지보존법칙을 만족(C) 해야하기때문에 불연속 공간도 에너지를 가져야한다.(E)

           이를 다시 수정해보면

           C를 만족해야하는 조건 하에 A가 B라면, // E이다. 라는 조건부 연역 논리전개가 완성된다.

   

           여기서 한계점이 드러난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의 충분한 인과관계가 설명되지 않기 때문. 인과관계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 또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 으로서의 조건은 갖추었으나, 그럴듯한 요소는 없다고 볼 수 있다.


    3-2) 연역적 사고방식의 한계

          A가 B라면 E 이다. 라는 연역적 사고는 과도한 일반화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가령, 부기우는 사람이고, 뉴턴도 사람이라면, 부기우는 뉴턴이다. 라는 과도한 일반화가 되기 쉽다.

          그렇기에 위에서 설명한 가설설정의 한계와 똑같은 한계에 봉착한다.

          충분한 인과관계가 설명되지 않는다.


4. 그래서, 부기우는 사이비인가?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싶다.

   부기우는 일반적인 회사원이고, 스스로를 '그저 탐구하고 싶어하는 사람' 정도로 이야기하고있다.

   이는 본인의 이론이 틀릴 수도 있으나, 이론으로서의 당위성은 가지고있음을 본인도 잘 알고있다는 대목이다.


   그래서 이렇게까지 까일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5. 부기우는 어떻게해서 이 이론을 만들어냈는가?

   이 부분은 나의 추측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계를 기술하는 세계관정도는 가지고있다.

   그 기반이 인문학이 될지, 물리학이 될지, 철학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부기우는 아마 10여년전부터, 아니면 그보다 더 오래전 과학이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을것이다.

   그리고 본인의 세계관을 구축했고, 그 세계관이 맞다고 생각되어 타인에게도 소개하고자 하는것이다.

   이게 나쁜게 아니다. 지식을 갖고있다면, 공유하고싶다는 이타적인 생각을 해낸것 자체가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이다.


   이 때, 세계관을 구축할 때 기본이 된 이론들이 있을것이다.

   특수상대론, 일반상대론, 플랑크길이 등등.. 굵직굵직한 이론들은 유명하니 이런것들을 매개로 이론을 만들었을것이다.


   그 이론이 사실과 같든, 다르든. 일반인 치고는 굉장히 잘하고 있다. 난 그 점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6. 부기우에게 전하는 말


   누가 뭐라하건, 본인의 가치관 세계관을 만들어나가고 지켜나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건, 되지않았건 상관없습니다.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면 될 일입니다.

   그러나 물리학갤러리에 올린다면 욕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기우님의 이론은 '물리학' 이라는 학문의 궤도가 아닌, '이론' 이라는 하위궤도에 존재하기때문입니다.

   결국 물리학갤러리에 올라오는 부기우님의 게시글은 '홍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될 것 이고, 

   그런 댓글만 달릴것이며, 그 군중심리에 따른 역효과만 낳을겁니다.


   또한, 인터넷에 이러한 글을 올린다고해서 언젠가 큰 결과를 낳지도 않을겁니다. 위에서 상술한 한계점때문에요.

   그러니 '홍보' 와 '이론의 전파' 목적으로 글을 계속해서 게시하고 있다면, 스스로를 갉아먹을 행위임이 분명한것같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올리시겠다면, 다른 숭고한 목적이 있겠지요. 본인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이런곳에 올리려는 정당한 목적이 있겠지요..

   없다면, 그것만큼 비참한게 어딨겠습니까.



이론 잘 봤습니다. 제 점수는 100점 만점중 20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