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창조는 다수의 취향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 특성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일반적 틀에서 벗어난 사람처럼 보이죠. 행동이든 사고방식이든 과잉으로 치솟을 수밖에 없어요. 창조적 흥분과 내면은 언제나 반사회적 성질을 지니고 있죠. 인격적 구조에서 어떤 갈등이 창조성으로 승화되는 것일까요? 창조적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어떤 틀에 가둘 수 없는 존재로서 진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천재는 모든 사람과 닮아 있는 듯 하죠.
물론 비정상처럼 보인다고 해서 천재성이 있는 건 아닙니다. 예민하다고 해서 감수성이 풍부한 게 아닌 것처럼요, 그 사람은 단지 신경증 환자일 뿐입니다. 이건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창조는 상상이나 상징적으로 하는 살인 행위와 같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금기를 초월하여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살인은 그저 악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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