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커뮤에 종종 평평이들도 오고 성경으로 진화론 전면 부정하는 사람도 오고 그러는데


나도 옛날에는 진짜 짜증나고 열받아서 소모적인 논쟁만 벌였거든?


근데 지금은 걍 그러시구나... 대단하시네.... 하고 넘기려 함


근데 이러면 퇴치가 안 됨


뭐 꼭 내가 주로 하는 커뮤에서 배척 돼야 할 존재는 아니지만 

문제는 꼭 하나같이 사람들 말하는 거 꼬투리 잡고 시비걸고 다님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꼬움

안 보면 되는 건 아는데 유사과학 설파하는 거랑,거기에 몇몇 동조하면서 더 산으로 가는 꼴을 보면 아주 환장할 거 같음


일단 내가 얘네 특징을 좀 생각해봤는데


1.말을 모호하게 함


2.논리를 교묘하게 사실과 개소리를 섞어놓음


3.막상 구체적인 논리나 근거를 말하지는 못하거나 확실하지 않은 출처를 들고옴


4.지적 우월감을 뽐내고 싶어함


5.사고 방식이 매우 단순함


6.자기가 제시한 비판이나 의문이 매우 대단하고 누구도 한 적 없는 거라고 생각함


7.논리적이지 않은데 논리적이라고 생각함


8.자신이 선구자이거나 다른 사람들을 구원해줄 수 있다고 믿음


9.진실,더 심하면 진리를 깨우쳤다고 믿음



이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요약하면 자기가 지적으로 타인 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면서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구원해줄 수 있고 그들로 하여금 계몽시키는 게 자신의 소명이라고 여기는 거 같음


그래서 몇 가지 방식으로 시도를 해봤는데


"님이 제시한 비판이랑 의문들이 정말로 학자들이 생각을 안 해봤을 거라고 생각함?"

->이 부분에 대한 반박이나 답변을 들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그러면 그냥 논문을 쓰세요"

->반응1.애초에 논문 써서 통할 거 같으면 사람들을 속이지도 않는다,세상은 정의롭지 않고 악의적이다

->반응2.역시나 답변을 하지 않음


"그럼 님은 전세계적인 석학들과 위인들을 뛰어넘는 전례가 없는 천재네요"

->이것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는 않음


사실상 몇 번 뺴고는 전부 효과가 어느정돈 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나름 각자 성격이나 면역이 다른 건지 몇몇은 통하기도 하고 몇몇은 전혀 안 통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유형으로 맥여야 할 거 같음


여기 보니까 유사과학도들도 좀 보이는 거 같고

그걸로 골머리 앓는 사람도 있는 거 같던데


뭔가 효과가 있었거나 참신한 방법 떠오르면 공유좀 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