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적어도 4차원 시공간 내에서는요.


부기우님의 '완전론'을 어느 정도 읽어보고 나니, 4차원 시공간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확하게는, 4차원 hilbert space위에 있는 vector를 어느 방향에서 봤냐에 따라 시간 차원 방향으로 사영되는 길이가 변화하는 것이지(엄밀하게는 Inner product space는 아니기 때문에 사영으로는 볼 수 없지만, 사영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그 vector는 전혀 변화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 0+3차원 고전역학 관점에서 인정되던 상대성(내가 움직이고 있는 건지, 측정 대상이 움직이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다는 상대성)이 상대론에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