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 사고로 자연을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먼지에 불과했던 인간 존재가 우주의 참된 의미를


꿰뚫어 볼 수 있을 혜안을 갖게 되었다. 


공식은 응집된 지혜이고


인간은 잠시 이 우주에 머물다 먼지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다른 사물 또한 마찬가지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 공식이다. 


영원히 항상성을 간직한 채,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우주를 묘사하는 영속성을 지닌 방정식.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