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셸던 글래쇼
"끈이론학자들은 그들의 이론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
그들은 끈이론으로부터 표준모형을 논리적으로 도출해 내지 못했으며, 양성자나 전자와 같이 기본적인 입자의 특성조차
서술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끈이론은 실험으로 검증 가능한 예견을 단 하나도 내놓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끈이론이 자연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를 흔들어 놓는다는 점이다.
공간은 왜 9차원이어야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는 끈이론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끈이론학자들이 이론으로부터 현실세계를 설명하지 못하는 한 그들의 연구는 결코 '물리학'이 될 수 없다.
이런 사람들이 대학에서 연구비를 타내면서 감수성 예민한 학생들을 타락시키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야 하는가?
오직 초끈이론만 경험한 채로 갓 박사학위를 받은 학생이 끈에만 매달릴 때 이들을 고용해야 할까?
끈이론의 논의가 물리학과를 넘어 수학과나, 심지어 신학대학의 영역을 도용하는 상황임에도?
바늘 끝에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올라서서 춤을 출 수 있을지 논쟁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가?
그보다 10^30배나 작은 꼬인 다양체 속에 얼마나 많은 차원이 존재하는가를 연구하겠다는 사람들을 어찌하란 말인가?"
- 토프트
"나는 끈이론을 '이론'이나 '모형'으로 부르고 싶지 않다. 그것은 일종의 '직감'에 지나지 않는다.
물리학이론이라면 입자의 질량이나 전하를 계산하는 등 물리적 대상을 서술하는 정량화된 규칙이 있어야 하며,
그로부터 일어나는 현상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당신에게 의자를 준다면서 "다리는 아직 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밑창과 등받이, 손걸이는 곧 배달될 것입니다"라고 한다면, 당신은 "의자를 받았다"고 말할 텐가?"
- 다니엘 프리단
"끈이론은 배경 시공간을 이루는 다양체 문제 때문에 완전히 실패한 이론이다.
예전부터 항상 그래 왔듯이, 끈이론은 거시 스케일의 물리학을 설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물리량도 예견하지 못한다.
거시적인 시공간의 차원과 기하학적 특성, 입자의 종류, 결합상수 등을 이론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다.
끈이론은 현실세계와 관련하여 아무런 지식도 창출하지 못했으며, 아무런 예견도 하지 못했다.
사실 끈이론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문적 가치평가 자체가 무의미하며,
물리학 이론의 '후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상태이다."
- 주앙 마게이주
"초끈이론을 열렬히 숭배하는 사람들도 M-이론의 'M'이 무엇의 약자인지 모른다.
심지어는 M-이론을 연구하는 학자 사이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M은 어머니mother인가? 아니면 그들이 그토록 주장하는 막membrane을 의미하는가?
내가 보기엔, 자위masturbation가 그 뜻에 가장 어울린다."
- 레너드 서스킨드
"물리학이론이 '우아하다'는 칭찬을 들으려면 이론을 규정하는 방정식의 개수가 적어야 한다.
10개보다는 5개가, 4개보다는 1개가 더 우아하다. 그래서 혹자는 끈이론이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한 이론이라고 빈정 대곤 한다.
지금까지 20년이 넘도록 연구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을 규정할 만한 방정식이 단 한 개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현재 끈이론의 방정식 수는 0개이다.
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방정식을 찾아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정말 그런 게 존재하는지조차 확실치 않다.
그런데, 방정식이 없는 이론이란 대체 어떤 이론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어느 누군들 그렇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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