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 결과와 어떻게 보이는지는 차이가 있다.


관측은 보여진 결과에 물리적 사실을 기초하여 '재구성'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 학부 전자기학의 상대성이론 부분을 읽어봤다면 아는 사실이지만, 


상대성이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아주 쉽게 지나쳐버리기도 하고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다.


보이는 것과 관측 결과는 서로 다르다는 것이 상대성이론 책 가장 앞에 명시를 해둔다면 좋겠지만, 그렇다 한들 그 말을 이해할지는 의문이다.  


때문에 이것이 종종 상대성이론을 공부하는 학생이 몇몇 계산을 해보곤 상대성이론이 모순이라는 결론을 내기도 하는데, 


사실은 그것은 학생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은 학생의 잘못이다.


남이 이루어낸 공부를 게을리하고 자기 상상만 더해가는 공부를 하는 여러분들이 그렇다. 


자기가 상대성이론의 모순을 발견했다고 글을 쓰듯이.....

 



예를 들면 다가오는 기차는 길어져 보이고 멀어져 가는 기차는 짧게 보인다. 


왜냐하면 기차의 앞과 뒤의 빛이 '동시에' 도달할 때 그때를 길이로 '보기' 때문이다.


그럼 길이가 짧아져야 한다는 상대성이론에 모순인가? 아니다. '멍청한 소리'다.


방금 것은 '보이는 결과'이지 상대성이론이 말하는 '관측의 결과'가 아니다.


'보이는 결과'는 '관측의 결과'에 빛이 도달하는 과정이 첨가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면 다가오는 기차에 길이 수축이 있고, 서로 다른 시간에 출발한 빛이 내 눈에 동시에 들어오면서 길이가 길어져 보인 것일 뿐이다. 


그런데 보이는 것과 관측의 결과를 동일 시 하다 보니 상대성이론이 잘못되었다는 결론을 짓고 만다.



다시 말하지만 '관측 결과'는 물리적 사실에 기초하여 재구성 한 것이다. 어떻게 보이는 지를 말하는 게 아니다.


상대성이론에서 말하는 길이 수축은 '관측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