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에서는 폭탄이 폭발하며 대기가 타게되고 연쇄반응으로 전세계 대기가 불타지 않을까라는 가설이 나왔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불타지 않았으나 버섯구름 관련하여 찾아본 후 실제로 대기가 불타기는 하나 충격파로 인해 주변 대기가 밀려나고 폭발원 근처의 대기는 연소하여 연소가 멈춘다 라고 이해하였습니다만 이 경우 중력이 더 강하여 대기가 보다 고정되어 있다면 실제로 전세계의 대기가 연소할 수 있는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될까요?
2. 양자역학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사람이든 책상이든 다른 물질이 모두 분자로 이뤄져있으나 그 사이에 인력으로 인해 통과하지 못한다 라는 대사를 봤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양자역학 상에서 물체의 인력을 약하게 할 수 있다면 그 사이에 다른 물체가 통과할 수 있다 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위같은 궁금증이 생겼으나 주변에 여쭐 곳이 마땅치않아 물리학갤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실례지만 답변에 감사드리며 배움을 청합니다.
- dc official App
1. 중력이 커질수록 그만큼 행성 부피도 커지기에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대기연소효율이 면적에 비례하는거라면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생길지도 2. 이미 공기 뚫고 다니 잖음
1. 불에 타는 연소를 의미한게 아니라, 대기의 핵반응을 우려한겁니다. 우라늄의 연쇄반응으로 중성자가 방출되는데, 이 중성자가 대기의 질소, 산소, 지면의 규소, 탄소 등을 때리면서 또 연쇄핵반응을 일으키면 지구의 모든 물질이 핵융합/핵분열하지 않겠냐는 걱정이었죠.
실제로는 철 이하의 원소는 거의 핵분열하지 않고 핵융합만 합니다. 핵융합에 필요한 에너지는 적색거성 중심부를 태울 온도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기에, 원자폭탄 따위로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당시엔 지식이 부족해서 작중에 그렇게 묘사되었습니다.
2. 양자역학과 딱히 관련없는 얘기입니다. 음전하를 띠는 전자사이에 척력이 작용한다는 고전 전자기학 내용입니다. 원자, 분자들이 인력으로 묶여있다는 얘기를 통과할 수 없다는 얘기와 혼동하시네요. 인력이 아니라 척력을 약하게 한다면 통과하겠지요.
그리고 양자역학 내용이 영화에 등장한 적은 없습니다. 애초에 과학적인 내용/설명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가르친게 없는데 억지로 배우려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반인을 위해서인지, 영화에선 어떤 과학적인 원리조차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과학영화를 봤다고 착각하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우려들지 마세요. 아무런 지식없이 비정상적인 출처로부터 배우는게 가장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