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유리 속으로 들어가면 광속이 확 준다네. 거의 2/3정도로,
그 이유에 대해 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떄와 같은 논리로 설명하더군,
휴게소 들려서 똥 누고 어묵 먹고....
고속도로에서의 속도는 그대로인데 휴게소가 문제라고.
빛이 유리 속을 통과할 때 유리 분자인가 원자인가 라는 놈과 충돌하고 흠수되고 재방출되고...
흡수 재방출에 시간이 조금 걸리고....
휴게소 들려 똥 누고 나오는 거랑 하나도 다르지 않지.
진짜 그런 거 아니라는 것 다들 알지?
누가 쉽게 좀 설명해줘.
똥 누는 이야기 말고 말야.
그걸 설명하려면 당연히 복잡한 수학 공식이 필요하겠지. 그런데 말이여. 그런 복잡한 것을 아주 쉽게 아주 쉬운 우리말로 초딩에게도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과학"을 이해한 "진짜 과학자"라는 말이지. 자기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오로지 수학 공식만 지껄이는 과학자나 교수 나부랭이들은.... 그냥 자라. 그냥 귀찮아서 설명 안한다는 핑계는 물론 성립한다. 아주 합리적인 핑계지.
엄근진빨고 설명할라면 파동의 중첩을 얘기해야함
대충은 맞는 설명인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우선 빛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해. 빛이란, 대충 전기장이 자기장을 유도하고, 그 유도된 자기장이 다시 전기장을 유도해나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파동이야. 당연히 빛의 속도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유도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유리같은 매질이 있는 상황에서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유도하는 정도가 달라져. 왜, 어느정도 달라지는지는 맥스웰 방정식을 보면 되고. 아무튼,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유도해나가는 정도에 따라 빛의 속도가 결정되는데, 매질때문에 이 정도가 변한다면 자연스레 빛의 속도도 느려지지. - dc App
아주 좋은 설명이네요. 초딩이 일아듣기엔 부족하지만 수학 공식 안쓰고도 이정도 설명이라면 갑사합니다.
유리안의 전자와 상호작용하기때문임 전자가 광자랑 상호작용하면서 유리원자들의 스펙트럼 선폭에 따라 에너지를 머금고(들뜬상태)있다가 바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조금 시간지연된상태에서 바닥상태로 떨어짐 그거때매 느려지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