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글에 그저 '병신' 이라는 댓글 단 친구 때문에 보충 설명 해야겠어.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 다가오면 그 모든 물체들은 필연적으로 작아져야만 해.
가까워진다고 무조건 크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그리고 단지 작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작아져야만 한다고.
모든 것들이 다가온다는 것은 그 모든 것들이 내 눈에 보인다는 것이야.
어떤 것만 크게 보이면 그것에 가려져서 안 보이는 것들이 있게 되지.
그러나 모든 것들이 가까워진다면 그 모든 것들이 가려지지 않고 그대로 보여야만 하지.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야.
내 눈으로 보는 전체 시야각은 4파이 스테라디안이야.
우주의 모든 것들을 보는 시야각은 가깝던 멀던 무조건 4파이 스테라디안으로 일정하지.
그래서 모든 것이 가까워지면 그 모든 것이 실제로 작아져야만 해.
그래야만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의 시야각 총합이 4파이 스테라디안이 되는 것이야.
내 앞에 어떤 물체만 가까워지면 크게 보이고 또는 시야각도 커지고, 그래서 다른 물체가 가려지는 현상도 일어나지.
그러나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이 가까워지면 이야기가 달라져. 거의 반대 현상이 일어나.
실제로 작아져야만 하고, 그러나 눈에 보이는 크기는 그대로 이지. 총 시야각은 4파이 스테라디안으로 같아야 하니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해서 미안해, 그저 '병신' 이라는 댓글 단 친구를 위해서 쓴 글이니 이해 해주라)
거꾸로 말하면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이 작아지면 필연적으로 그 모든 것들은 나와 가까워져만 하지. 그러나 내 눈에 그것들이 작아 보이지는 않아. 그대로야.
모든 것이 가까워 진다는건 관찰자가 앞을 향해서 걸어가는것과 같은 효과를 주나요?
앞을 향해 걸어가는 것은 앞쪽은 가까워지고 뒤쪽은 멀어지므로 다른 얘기지. 그리고 내가 내 앞 어떤 한 물체에 다가가는 것과 내 앞의 어떤 한 물체만 나에게 다가 오는 것도 전혀 다른 상황임. 실제로 내 전후좌우상하가 모두 가까워지는 현상이 일어 날 수 있는 지는 몰라도, 그런 가정이라면 그렇다는 이야기임.
첨언하면, 나와 저 물체의 운동은 상대적이라 하지? 난 쟤가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쟤는 내가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아니야. 그것을 가지고 상대적이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이면 쟤 뿐만 아니라 온 우주가 움직이는 것이야. 그것이 바로 상대적이지.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한 물체에 다가가는 것과 그 물체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 상대적이지 않다는 말이야. 나는 내 앞의 어떤 한 물체에만 가까이 갈 수가 없어. 그 주위의 다른 물체들과도 당연히 가까워지니깐 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