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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9살 백수인데 백수 생활하면서 꽤 오래 전부터 취미로 주식 해오고 있거든 소소하게 용돈 정도는 벌어 왔음 근데 내가 3년 전부터 봐오던 주식이 있거든 이게 진짜 내가 봤을 때 30배 정도 갈 거 같은데 내 돈이 천만원 밖에 없어서 30배 가봤자 3억 밖에 안 되는 거야. 난 이게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했고 무조건 잡아야 겠다는 생각 했음.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어릴때 얘기부터 하면서 빌드업하고 울고 불면서 주저리 주저리 얘기했거든 인생 역전 기회라고 제발 나좀 믿어달라고 진짜 기회라고 나 이제 일도 나가고 열심히 살겠다고 그랬음. (아빠도 나 주식하는 거 알고 있고 잘 되는 것도 알고 있었음. 그래서 아빠한테 주식도 좀 가르쳐 주고 그랬음.) 아들한테 빌려주는 셈 치고 해달라고 부탁하니까 고민 좀 하더니 알겠다고 하고 얼마 전에 아빠가 넣었다는데 지금 좀 오름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뭐 어디 말 할 데도 없고 그래서 그냥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