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후반 ~ 21살 초반
드디어 ㅅㅊㅈ에 입교했구나. 센터수업도 이제 끝이고. 근데 군대는 어쩌지? 내 또래들은 입대원서쓰거나 입대한 사람들도 많은데. 갑자기 덜렁 갔다오기엔 눈치도 보이고 수료는 왠지 해야될것 같고. 그래. 일단 수료까지는 하고 가자. 그 복된 자리를 비울수 없으니. 미룬김에 센터까지 한번더 듣던가 해야겠다.

21살 중반
꿈에 그리던 수료를 했다. 정말 감격이다. 근데 군대는 어쩌지... 우리과에 반이상 입대했는데... 일단 총등까지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명책 녹명인데. 내 센터열매도 입교하려면 몇달 남았으니. 그리고 혹시 모르니 인도자 열매도 열심히해서 맺어보고

21살 후반
센터열매도 입교 무사히 했고 인도했던 열매도 센터보냈는데 이젠 문도가 문제네... 우리 과에 면제빼고는 나 혼자 남았는데... 그래. 문도란 귀한 직책과 사령장은 꼭 받아야지. 내년 절기때까지 버텨보리라

22살 초반
문도사령장도 나오고 인도한 열매도 입교했고. 근데 부장님은 구역장, 전도사님은 센터관리팀장 제안하셨네? 문화부에서도 러브콜이고. 흠... 고민이다. 22살이면 이젠 좀 늦은 입대인데 저 직책들은 꼭 해보고 싶은데. 그래 딱 1년만하자. 1년만 봉사하는거야. 어차피 우리 ㅅㅊㅈ인은 세상과 다르기에 조금 늦는 입대도 괜찮아. 세상것들로 판단하지 말아야 하잖아.

23살 초반
생각보다 할만하구만. 근데 막상 사명자달고 보니 생각보다 일못하는 사명자 엄청 많네. 나 없으면 안 돌아가겠다. 그래서인지 나한테 이번엔 교관이나 팀장 제안하는데 뭘 하는게 맞을까? 입대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졸업 후에 간다고 하고 그 뒤엔 카투사간다고 할까 학사장교한다고 할까? 보고 대충 둘러대자. 그나저나 요즘 애들은 왜 저러냐? 21살밖에 안됬는데 수료했다고 입대, 총등 곧 하니깐 입대 ㅉㅉ. 왜 이리 하늘에 대한 소망이 없는거냐? 지들보다 나이많은 사명자들도 봉사하려고 미루는거 안 보이나?

25살+
하.... 졸업은 했는데... 모르겠다. 군대는 때되면 가겠지. 세상군대 가봐야 남는거 있냐? 쉬러 간다고 하는 곳인데. 일찍 갔다오고 돌아와서 적응하는 애들도 있지만 안 돌아오고 나간 사람들도 있잖아? 군대는 그런 곳이야. 나 알아서 때되면 갈거고 혹시 모르잖아? 선생님이 만국소성하고 통일되서 군대 안갈지?

30살 언저리
이젠 모르겠다 ㅜㅜ 이젠 입대냐 감옥이냐의 문제인데. 양심적 병역기피 그거 해볼까? 아오 만국소성은 왜 이리 안되냐고 ㅜㅜ 조금이라도 어릴때 갈걸 그랬네 ㅜㅜ 30살에 딱히 한거도 없이 입대하면 이상하게 처다보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