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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의 길을 걷다 보면 종종 환상을 보고 계시를 받았노라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체험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은혜처럼 보이기에, 대중은 그들을 특별하고 대단한 존재로 우러러보곤 합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 특별히 택함 받아 말씀을 받았던 참된 선지자들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그들이 걸은 길은 세상의 영광과는 거리가 먼, 지독하리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가시밭길이었습니다. 만일 누군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환상과 계시를 맡았다면, 그는 그 사명의 무게만큼 감당해야 할 거대한 고통 또한 함께 짊어져야 합니다.
왜 그러합니까? 인간에게 임한 특별한 은혜는 독이 되어 그를 교만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높이려는 유혹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했던 아담의 범죄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가장 낮고 비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이유를 우리는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누가복음 14:11)
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이 환상을 보았다거나 계시를 받았다고 제 마음대로 지어내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릅니다. 수십 가지를 떠들어 그중 몇 가지가 우연히 맞으면 대단한 능력자인 양 행세하지만, 정작 틀려버린 무수한 거짓 환상과 계시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단 하나라도 거짓을 섞어 말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죄이며, 그 무거운 거짓의 책임을 어찌 감당하려 합니까?
"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 (신명기 18:22)
거짓을 예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마귀의 종입니다. 그들은 거짓으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멸망의 길로 이끄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입에 거짓이 없고, 하나님의 뜻을 삶의 행동으로 묵묵히 증명해내는 정직한 자를 찾으십니다. 오직 진리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바른 길을 걷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기쁨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 (요한계시록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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