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눈이 미간아래에만 있다 생각하지 말아라 네가 이웃에게
건네는 손도 눈이고 그를 향해 다가감도 또한 눈이다
내가 너로 와있는 것처럼 행동하여라 "
사람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눈이다
눈으로 보고 그것이 귀한지 필요 없는지 판단한다 돈이 많은 사람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
또는 권력을 가진 힘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 에게는 친절을 베풀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초라한 사람을 봤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그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곤 한다
피부색이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고 그들의 외모가 내 기준에 아름답지 않다고 일부러 나서서
공격하는 사람들 언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을 조롱하며 굉장히
즐거워 하기도 한다
사람의 가치를 외적으로만 보고 판단한다 여기 눈이 있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들이 있다
그러나 진짜 장님은 시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너희들이 별볼일 없다 생각하는 이 조차도
그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너희들은 그들의 눈이 멀었다 생각하겠지만 그들은 너희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섭리의 눈이다 이것은 지혜의 눈이요 바름으로 세상을 보려하는 눈이다 차별하지 않고
편견을 가지지 않고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이 섭리의 눈이다
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아름답지만 그 안에는 거미도 있고 뱀도 있고 파리도 있으며 너가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여러 생물들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 지는 것이 세상이니라 어떻게 너가 보고 싶은 것들만 있을 수 있겠는가
네가 필요 없다 생각하는 것일지라도 세상에는 그러한 것들도 쓰임새가 있고 같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다 그것까지 포함하여
그 산은 아름다운 것이다
어찌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하겠는가 너의 눈에 아름답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다
네가 옳다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법의 옳음도 있다
너의 말만이 옳다 바라는 것은 세상에 꽃이 한종류이기만을 바라는 것과 같다
세상 어디를 가도 오직 붉은 장미만 있다면 그것이 지금처럼 아름답겠느냐
저 보잘것 없는 도로에 홀로 피어있는 민들레가 더 아름다운 순간도 있는 것이다
이름없는 잡초에서 피어나는 꽃의 향기는 어떠한가 이또한 존재하기에 그만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다
네가 아는 잘남에 가려져 형편없어 보일지라도 그 자신에게서 발할 수 있는 향기가 있다
어떤이의 말은 악독해서 사람의 삶을 끝내기도 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좋았던 기분을 불쾌하게 하기도 하고 또 슬픔을 느끼게도 만들 수 있다
때로는 독보다도 강하게 가슴에 파고들어 오랜시간 괴롭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말은 지쳐있는 나에게 힘을 불러 일으키고 떠오를때마다 그것이 감격스러운 말도 있고 포기하려던 나의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쓰러져 있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증오를 가지고 있던 나의 마음을 후회하게 만들며 눈물을 흘리게도 한다
이것이 섭리의 말이다
어떤이는 나와 부딪친 사람을 향해 욕을 하기도 하고 감정을 과하게 사용하여 트러블을 만들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부딪친 사람을 향해 먼저 사과를 하여 그에게 세상은 따뜻하고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한다 문제에 대해서 화를 내고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악화될 수 있는 것을 배려깊은 말과 칭찬으로 서로가 기분좋게 끝마칠 수도 있는 것이다
안좋게 끝낸 이와는 그가 해로운 존재라 여겨 다시 마주 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렇게 훌륭하게 매듭을 짓는 이와는 다시 만났을때 무척이나 반가울 것이다
그가 인간 이하의 결여된 자가 아니지만 너의 대처에 의해서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 보거라 그와 다른 상황 다른 조건 여러모습속의
그가 모든 면에서 너가 아는 것과 같은 하류 인간이었는지를 아니면 너가 눈뜬 장님이라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였는지를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이웃의 쓰레기를 치우기도 하고 누군가 다치거나 위험에 처하면 몸을 던져 그들을 돕는 이도 있을 것이다
또 여러부분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먼저 나서서 대가 없이 남을 돕는 이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가 종교가 있는지 신분이 어떤지 이런 부분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어떤 회사나 단체에
소속이 되어 있든 사람들은 그저 그와 함께 하고 싶어할 뿐이다 왜냐하면 그의 행동이 옳다 생각하고 그처럼 바른길을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것이 섭리의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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