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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카톡 당시 내내 비와서 담주까지 못간다고해서
비오는데 비행기 못타는거랑 뭔상관이지 싶어서
당시 일기예보 찾아봄(이제와 무슨 의미인가 싶긴해도ㅠ)
1. 직전 태풍 '마와르'의 공포 (6월 초)
2023년 6월 2일~3일에 발생했던 초강력 태풍 '마와르'가 일본을 근접 통과하며 3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신칸센이 멈추는 등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6월 8일~15일 여행자들은 이 뉴스들을 이미 봤었기 따문에 "또 태풍이 오면 어떡하지?" 혹은 "장마 전선이 태풍 때문에 더 강해지면 비행기가 못 뜨는 것 아닐까?" 하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했을 시기입니다.
2. "이례적인 장마" 예보
당시 일본 기상청은 2023년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고, 강수량이 매우 많을 것이라는 예보를 지속적으로 내놓았습니다.
6월 8일경에는 태풍은 물러갔지만 **장마 전선(바이우 전선)**이 일본 열도에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로 비(☂) 표시가 며칠씩 이어지면, 여행객 입장에서는 일반적인 비인지, 아니면 공항 조업이 중단될 정도의 **폭우(선상강수대)**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결항에 대한 공포가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3. 항공사의 '사전 주의보'
보통 장마철이나 태풍 직후에는 항공사들이 홈페이지에 "기상 악화로 인한 운항 지연 가능성" 공지를 상시로 띄워둡니다.
실제 결항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기상 상황에 따라 스케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라"는 안내 문구 자체가 여행객들에게는 "비행기가 못 뜰 수도 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행기 결항되는거도 아닌데 장기 자유 여행자면 오히려 장마니까 관광 하기도 힘들고 걍 지금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는게 정상 아닌가?
그러게 사람마다 당연히 다르겠지만 나같았으면 6월 2일 태풍온다는 예보 봤으면 그 전에 이미 한국 갔을텐데 태풍때는 숙소에만 있던건가 저때 gps나 카드내역은 없어서 예상하기가 힘드네
오히려 경비도 거의 다 떨어지고 했으면 빨리 돌아오려고 하지 않을까요??? 체류 기간 늘어나봤자 답이 나오는 상황도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