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조울증 충동조절장애 주의력결핍
인지기능저하 불면증 다 있음
약 먹은지는 얼마 안 됐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충동조절같은건 좀 잘 되는
편임 담배는 못 끊는데 커피는 거의 끊다시피했고

커피하루에 10잔 20잔 먹었는데
요즘 운동할 때만 먹고 있으니 뭐

놀면서 일찍 자 본 적이 없는데 수면제 먹으면
잘 자는 편임

우울증이나 충동조절 안 되는건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음

친구들 괴롭힐 때도 되게 심하게 괴롭혔고
길에서도 내가 이상하게 빡쳐서 노인네들한테
먼저 시비털고 싸운 적도 많음 별 것도 아니고
걍 조용하게 넘어가도 되는데 멱살잡고 흔들고

먹고 싶은거 시험기간에 놀고 싶은거 못 참고
남의꺼 갖고 싶은거 못 참고
사람들하고 싸우는거 못 참고

게시판에서도 늘 후회하는게
착한 애들이랑 욕하고 싸우고 후회하는거....
고닉들 놀리고 싶은 것도 잘 못 참고
지금도 마찬가지임
관절 빠사지는거 아는데도 관절 빠사질 정도로
운동하고

떡을 쳐도 밤새도록 쳐
피방서 처놀때도 밤새고 놀아
담배를 펴도 토할때까지 펴

애초에 절제라는게 없는 인간이니 약을 안 먹고
산게 얼마나 내 스스로에게 주변에 피해였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엄마가 정신병이 있어서 그런 유전인자인지
많이 맞고 자라서 그런지
암튼 나도 정상은 아님

게시판에서도 가끔이 아니라 선 넘을 때가 많은데
욕하고 늘 자책하고 후회한다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정상인 니들이 이해해라
외대나 뭐 다른 또라이들한테 욕 박을 때도 니들이
본다고 생각하면 늘 미안하긴 하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직장복귀하겠다고 열심히 약 먹고
일찍자고 운동 중임

그냥 이러다 약 못 끊고 죽는 한이 있어도
약 먹고 담배도 끊고 운동하다 죽으려고
직장복귀하면 또 병이 도지려나 모르겠는데

암튼 절제하면서 살아보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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