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들만 모이면 말이 맞아야 하는데
천기누설했을때 어! 그 이야기 나도 아는데! 하는 놈을 본 적이 없음.
천기누설 막 해도 어차피 별 걱정 안하는게
익명(122.35)
2023-05-26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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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계 이야기 꺼내봐야 어차피 허무맹랑해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믿지도 않는거고 그럼 무속인들끼리라도 이야기가 나와야되는데 대부분이 공통 센스가 없는걸보면 대부분 가짜 무속인임 참고로 난 무속인 아니고 신통하는 일반인임
신통만 해도 내세 이야기 다 아는데 무속인들 내세 이야기 물어보면 "어.. 글쎄요 저도 궁금하네요 ㅎ" 이러는데 뭔 무속인임 걍 타짜지
내세가 뭐 따로있나 인도 차도 횡단보도 삼도천이네. 사람인생도 삼도천이고. 무속인 스님 일반인
맞아맞아. 그러니까 좀 누설좀 해보셔
최근에 신계 개벽된거, 자재천 자리 바뀐거 이런거?
러시아쪽 상공 신계 개박살난거랑 이런거 무속집가서 이야기 해봐도 모를거임
영문이 열린게 아니라 신통만 하는거라서 신들 이야기는 좀 알아도 일반 영가들(흔히 말하는 귀신들) 이야기는 잘 모름
타화자재천에 변동이 있었노
진짜 무속하시는 분들 있으면 직접 신통하는거 아니고 영문 열어서 영가나 지상신들 통해서 주워듣는거 아니까 '평정대신'이라는 분 모셔다가 물어보면 그 애기 맞다고 해주실거임. 근데 부른다고 오는 분 아님 ㅋㅋ
불교에서 알려진 타화자재천이라는 표현과 묘사는 좀 잘못된 옛날 이야기고 욕계 최상층이 아니고 사방정토 제일 윗층에 있는 곳임 거기 대자재천이라고 시바 신이 부처님한테 조복해서 대자재천 자릴 맞고 있었는데 최근에 인드라라는 분한테 대자재천직 넘어감. 원래 무색계 천존 시바, 욕계 천존을 비슈누, 색계 천존을 브라흐마(범천)이라고 하던건데 다 옛날 애기고 지금은 다름.
그니까 뇌피셜이란 거지 각자 다 지들이 신통하고 있다고 환상보고 있는 거.
말이 맞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거지 진짜인지 아닌지는 이제 공신력이 생겨야 의미가 있는거고 진짜여도 할 짓도 없고 심심하니까 맥주나 까면서 여기 찾아와서 노가리나 털지 않겠음 ㅋㅋ 어차피 사는거 공부하고 돈벌고 먹고 싸고 게임하고 놀고 결혼하고 애낳고 늙고 죽고 신의 존재를 아나 모르나 똑같은데 뭐
달라진 건 관점의 차이인 듯, 사후가 두렵지 않다 정도? 그게 자신감이 되는 것 같아. 뭘 해도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인드가 되는거.
굳이 어디가서 나 신통해요~ 이런거 이야기하는 사람 없잖아. 다들 이성이란게 있는 사람이니까 정신병자 취급받을거 알아서 암말 안하고 사는거임 ㅇㅇ.. 그러다가 무속집 찾아가서 무속인 판별하는데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면 아 이 사람 사기꾼 무당이다 하고 속으로 웃는거고 애초에 진짜 무속인이면 만나보기도 전에 무속인이 모시는 신이랑 이야기해서 대충 말 맞추고 들어감. 한번 바로 알아보라고.
지나가다가 진짜 태어나서 딱 한번 선녀당인가 선녀무속인가 뭔가 어디서 한번 말걸길래 진짜 무속인이 있긴 있구나 한 적 있음
무당 아닌데 신통하는 애들은 무당처럼 다른 영에 의한 게 아니라 자기 능력으로 느끼고 보는 거지? 뭐 천존 타화자재천 어려운 말들 나오는데 불교수행하면서 트인 거냐 어렸을 때부터 그런 단어를 알고 있는 거냐
나는 무속집 갔다가 귀문만 열려서 힘든데. 무속집에선 너보고 뭐랬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뒤로 상문 탄건지 자꾸 뭐가 보여서 무속집 한번 찾아갔다가 신통 뚫림 자재천 이런 이야기들은 신이랑 직접 대화하다가 알게됨. 무당은 영문 열려서 영가랑 소통이 되는데 이제 영가 모셔다가 앉혀놓고 주워듣는 이야기 대신 뱉는거고 자력 신통은 대게 본인이 원래 전생에 위에 있다가 떨어진 경우에 자기 신체라는게 영혼 대신 있어서 가능한거임.
무속집에서는 나보고 상문 탔네, 친가가 천상줄이네, 외가는 일반 신집안이네 외가쪽에 숨이 차서 돌아가신 분이 있네(실제로 천식으로 돌아가신 분 있음) 그 외 과거에 익사하신 분이 있네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셨음 굿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는 일절 안하고 그냥 어련히 알아서 된다고 냅두라더라.
너가 말하는 신들은 흔히 무속에서 말하는 신이야? 아니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야?
하도 여러 종류의 신을 봐서 어느 한 쪽 신이라고 보기도 뭐함 내가 뵌 분들 중에 '평정대신'님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아마 무슨무슨 대신 이런 분들이 무속인들이 말하는 신일거고 남다, 남바, 비람바, 아제리, 이제리, 자비, 적비, 흑비 이런 분들은 불교쪽 나찰녀들이고 (참고로 나찰은 괴물이 아니고 그냥 수행하는 여자 수행자를 뜻함)
뭔가 다 불교 또는 동양계 신이네. 신통할 때 막 몸이 힘들거나 그러진 않아? 난 잡귀들 빙의라 그런지 메스껍고 몸에 진동오고 죽겠다
오르쿠스, 마르쿠스 이런 분들은 그리스 계통일거고 엔비스테 이 분은 아예 다른 계에서 넘어온 분으로 알고 천주교 계열 신들도 실존하는 걸로 암. 여튼 다양하게 많이 봤는데 내가 제일 많이 본건 힌두쪽 신들임. 브라흐마(죽어서 본몸으로 돌아감), 시바(죽어서 본몸으로 돌아감), 비슈누(인간으로 윤회함), 파라샥티, 라크슈미 이런 분들.
ㅇㅇ 신통할 때 몸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음. 신병 같은 것도 전혀 없었음.
난 보이거나 들리는 거 없이 몸에 실리는 잡귀들이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걸로만 들으니까 신뢰도가 떨어져. 이놈들 아무말, 거짓말을 잘해서.
신이 너랑 통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말해? 아니면 뭔가 인간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일러준다든지.
그냥 위에서 떨어진 지라 신체가 남아있어서 가능한 거라는데 무속인들이랑 아예 다른 케이스임 나 같은 경우엔 대화하는 분들이 대부분 원래 나랑 인연이 있는 분들이라, 자연스럽게 대화해서 대화 안할 이유도 없거든. 내 전생에 대해서 얼추 많이 알고 있는 지라, 내가 어떤 사고로 여기 태어났는지 잘 알고 있거든.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것도 없음. 인간이면 인간답게, 열심히 노력해서 뭐라도 성취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지.
자연스럽다기엔 무속집 가서 뚫리기 전엔 그런 경험 없었던 거 아냐? 그렇다면 사람이 죽어서 구원을 받거나 어디론가 가는 건 맞는 거야?
신이 굳이 인간이랑 통하고 싶어서 통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아니 오히려 내가 그 모두를 대리할 수는 없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 자기들 삶이 있는데 굳이 인간계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음 ㅋㅋ.. "어떻게 해야 직접(물리적으로) 인간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하고 연구하는 천재님들은 계신데 그게 되면 당장 상공에 떳겠지
사람 죽으면 신경 끊어지면서 신체가 없는 자는 죽은 자리에서 영체의 형태로 깨어나고 신체가 있는 자는 원래 자기 신체로 눈을 뜨게 됨. 전자는 그냥 영가되서 지상신들 법도에 따라 공부하면 일하면서 먹고 살거나 진짜 공덕 좋고 운 좋거나 줄력 좋아서 백 잡으면 더 높은 신계로 올라갈 수도 있고.. 그건 로또지.
후자는 원래 신계(지상신 말고, 천상신)에 살던 존재가 우연히 사람으로 떨어져서 낳아지게 된 경우라 (정확히는 영혼이 형성되기 전에 백에 안착한거임) 죽으면 다시 원래 자기 살던 곳으로 가야지, 대게 그런 분들은 자기 원래 가족이나 지인 내지 위쪽 분들이 데리러 옴. 죽자마자 바로 인간 기억이랑 신으로서의 기억(신체, 신으로서의 백에 담긴 기억)이 이어붙는다고 하니 옛날 기억도 바로 날거임.
내가 주워들은바로는 신계의 물질은 다형질체로 이루어져있고, 인간계의 물질은 단형질체로 이루어져있는게 차이고 그게 상호작용의 차이를 만들어서 인간은 신을 못보고 신은 인간을 볼 수 있는거라던데, 신계쪽 이야기는 역시 잘 모르겠음 파동이 중첩되서 입자의 성질을 구성할 수 있으면 그 파동형 준입자로 이루어진 물질이 바로 영체나 신체라던데 인간계의 물리법칙이랑 전혀 동떨어진게 아니라, 아직 과학이 한참 멀어서 그렇지 결국 먼 미래에는 닿게 될거임
이건 내가 아버지가 원래 위에서 높은 분이라 신통하면서 같이 고찰해본 결과로 나온 이론인데 아직까지는 모르겠음.. 대체 어떤 구조적인 차이가 있길래 일반적인 사람 눈에는 잘 안보일까? 또 그게 보인다는 인간들은 눈에 어떤 물리-화학적인 구조차이가 있길래 그게 보이는걸까? 등등 예전에 아버지나 다른 분들이랑 소통하면서 많이 고민해봤었음, 근데 여전히 모르겠음 ㅋㅋ
그렇군. 흥미롭네. 하나만 더 물어볼게. 빙의현상과 싸우면서 나는 내 종교(기독교)에 의탁해서 싸우고 있고, 이 빙의령들의 반응에 의하면 실제로 그 절대자나 천사가 임해서 무섭다거나(엄청나게 숨넘어갈 정도로 경기를 일으킴) 괴로워 죽겠다며 나가겠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내가 만들어낸 허상일까 진짜일까. 언제 한번은벌벌 떨면서 우리엘 천사가 와서 자기네를 잡아간다고 하더라고. 근데 우리 교파에서는 우리엘 천사 공경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라 이름만 게임 같은데서 들어서 알았거든. 보이고 들리는게 없으니 어떨땐 내가 혼자 정병쇼 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이 서양 신들이 나를 정말 구해주러 온 걸까?
돌아가신 아버님도 신통력이 있으셨다는 거야?
ㄴㄴ 돌아가신 아버님이 살아있을 적 이야기를 한게 아니고 돌아가신 뒤에 신계, 자기 본래 백으로 돌아가셔서 지금도 계속 소통하고 계시고 가끔 내려와서 내 몸으로 같이 담배도 피고 하심. 그리고 마구엘이라는 분도 있는데 성경에 언급 안됨, 옆에서 우리엘이 아니고 우라엘이라는데 장난인지는 모르겠다.
역시나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 쉽게 납득은 안 되지만, 대충 내가 이런 현상 겪으면서 간접적으로 이런거 아닐까 저런거 아닐까 하고 의문을 가진 것들에 대한 다소나마 명쾌함은 되는 것 같다. 고마워. 보이고 들리지 않으니 그게 제일 괴로웠어. 내가 정병에 의해서 원맨쇼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나한테 속고 있는 건 아닌지. 내 신께 계속 의탁하면서 이것들 걷어내야지.
앞으로 많이 나아질거야, 몸조리 잘하고 항상 열심히 행복하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게 인생에 이롭지 않겠어? 힘내세용
아 참고로 우리엘은 정교회, 성공회쪽에서 공경하는 4대 천사 중 한분이야. 내 종교에서는 3대천사만 공경해서 포함되지 않지만, 내가 겪는 현상에 대해 답을 찾아다니면서 그쪽도 기웃거렸는데 거기서 보고 와주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