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엔 바닷가에서 무당들이 살풀이 해주는 꿈을 꿨고,


며칠전엔 어디 사당같은 데서 지위 있어 보이는 누군가가 나한테 여러가지 신기(神器)같은 게 담긴 상자 중에


뭘 고르라길래 나무로 된 돼지머리모양 상자를 골랐는데


그걸 열었더니 또 무슨 나무로 된 원숭이 상이 나왔는데, 거기에 뭐랄까 금고의 돌림판 같은 게 등뒤에 달렸고,


그 계기판에 사주와 관련한 단어들이 적혀 있었어(실제로는 사주 관련 용어 모름).


이런 꿈도 귀신들이 날 자꾸 무속에 관심 갖게 하려는 수작인 걸까?


딱히 보이고 들리는 것 없이 빙의만 겪고 있어서 난 그렇게 결론지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