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잇는데 쇼파밑으로 무게감이 느껴지길래

놀래서 발로 찻더니 형체가 떨어지더라고

근데 계속 시도를 하길랴 쇼파에서 일어낫는데

복도쪽에서 자꾸 귀신이 들어와

내가 내 몸이 허해서 그러냐고 왜 하필 우리집이냐 햇더니

여기가 아늑하대

그리고 보통 사람의 몸은 투과가 되는데 난 접촉이 돼서 신기하대

거실에서 막 도망다니는데 어떤 형체가 가슴을 딱 찔럿더니

진짜 자지러질 거 같은 거야 너무 좋아서

근데 벽에서 어떤 포털같은 게 열리더니 두셋 정도에 관이 들어와

신기하다고 자꾸 만지는 거야

그 형체들이 관에서 까만 미이라ㅏ같은 할머니 팔도 꺼내더니

만져보래 너무 무서워서 엎드려가지고 덜덜 떠는데

그 때 갑자기 스님 한 명 여무당 셋이 딱 나타나는 거야

주문을 외우더니 바닥에 잇던 귀신들은 늪에 빠지기 시작하고

테이블 쪽 잇던 귀신들은 다시 포털로 빨려들어가길래

아 끝낫다 싶어서 허탈하게 앉아잇엇더니

갑자기 위에서 아래로 여자 귀신이 딱 쳐다보는데

머리카락느낌이 내 볼에 너무 생생한 거야

그 스님이랑 무당들도 다급해지더니 내 고개 숙이게 만들더니

눈감아 눈뜨지마 이러면서 주문을 막 외우대

그러더니 거의 끝낫다 말하더니 이러고 딱 깻음

이거 무슨 꿈이냐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