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밤 9시 반쯤

집 가려고 근처 초등학교를 가로지르고 있었음

그러자 뒤에서 할매 목소리로 누구를 자꾸 쳐 부르는거임

일단 뒤 돌아보니 약 100미터 앞에 분홍잠바 입은 할매가

서 있었음

발음이 ㅈㄴ 이상해서 이름이 구체적으로 들리진 않았음

계속 OO아~ OO아~ 쳐 하길래 난 시끄러워서

장난삼아 큰 소리로 야!!!!

했더니 그 할매가 좌우로 흔들흔들 거리먼서 학교 근처 산 방향으로

날아가듯이 사라졌음...

난 무서워서 ㅈㄴ 뛰면서 학교 밖을 빠져 나왔는데

그렇게 엄청 음침한 곳도 아니었는데... 도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