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외가 신줄 쎈건 알고 있었고
친가쪽에 내림 안받고 동네사람들 점보시던 할머니 있는거 알고 있고
엄마는 63세인데 꿋꿋히 버텨서 신 안받았어.. 몸도 많이 아팠고
금전 박살에 외할머니 갑자기 돌아가시고 외가집도 박살 많이났어..
아빠도 점집 가까이 하긴 해.. 나 어렸을때 상문들어서 집에서 굿한적도 있고 점보러 가면 무당들이 울면서 죽었어야 했는데 어찌 살았냐고 울고 그런다고 아빠가 얘기했었어..
나는 우연히 신점을 접하게 되었어 18살 사주카페 갔는데 신점보는곳이였거든 31살정도에 조심하라고 그거 하나 기억하라고 해주셨는데 점점 신점 보다보면 제자 팔자라고 하네
이전에는 빌고 살라더니 다들 빌어서 안될꺼같다고 얘기나오고
누름굿 얘기도 나왔는데 10명중 9명은 안눌린다고 이미 신명 있는데
눌린다고 눌리냐고 갈사람은 가게 되어있다고..
다들 갈꺼 같다는 시기는 엇비슷하게 동일해 아직 한 5년 남은거 같아
미리 알게되어서 좋은건 없는거 같아.
평범하지 않은 인생 산거는 맞는데 막 엄청 불행하게 산것도 아니야..
신병이라고 할꺼는 없는데 이전에 미쳐가지고 술먹고 자해하고 제정신 아니었던 시기는 있어.. 보이는것도 들리는것도 아직 암것도 없어.
태어났을때부터 줄 잡고 태어났다는데 답답하다..
이 세계가 너무 어려워서 .. 어떤분은 선관이 무슨줄 잡고 얘기도 해주시는데 몰라... 얘기하시더니 입막고 어우 난 몰라 하시더라구
가족상담으로 해서 가도 제자 얘기 나오니 울 가족들은
우리 애 데려갈꺼면 신 받을돈 대출 안하게 돈 벌게해주고 데려가라고
작두만 태우지 말아달라고 하고 나 한테도 문신만 하지 말라고
그래도 가족들이 어느정도 수긍은 하고 있어서 다행이고 고맙긴 해.
뭐 다들 물어보면 허주나 조상이 감긴건 아니라고 하네..
그리고 신기한 특징이 아빠가 피를 보면 좀 이상해진데 엄마빠 이혼하고 난 아빠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몇일전 알았어 엄마가 얘기해줌 근데 나 병원에서 일해.. 근래에 상담한 무속인이 너 병원에서 계속 일하기 힘들꺼같다고 피를 못보게 될꺼라고 그건 좀 무섭더라

미리 알게된게 좋은걸까 나쁜걸까?
운명은 또 바뀌지 않을까? 거부하지 않고 있으면 우리가족 풍파 덜 맞고 나도 안아프고 갈 수 있는걸까? 신병이 없는데.. 그럴 수 있는걸까?
뭐 몸은 아프긴해 계속 근데 나 3일에 한번씩 한의원가서 침맞고 그냥 그러고 살긴해 진짜 아팠을때는 허리가 진짜 걷지도 못하게 아팠는데 매일 허벅지에 멍들정도로 매일 꼬집었어. 지금도 몸은 엄청 약해 ㅎㅎ 가끔 술먹으면 눈빛도 이상해진다고 하고 몇일전에는 친구보고 자꾸 너 누구야 그래서 좀 부끄럽기도 했고.. 이미 내 인생이 풍파를 맞고 있는건데 내가 둔한건가

미리 알게된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
지금도 선산 돌아보자는 사람도 있긴해 갈꺼면 빨리 가라고
근데 나 아직 더 하고싶은것도 있고 요즘 타로도 해..
타로 본다고 하니 곧 영이 느껴질꺼라고 얘기는 해주시는데 영안이 열린다는건지... 선산돌자는 사람도 있고 아직 때가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 근데 안간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

괜히 몰라야할걸 알아서 머리만 아프고 불안해.. 아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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