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어떤 남자무당, 박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자세히 기억안나지만 나말고 다른 누군가의 영적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다들 모였었는데
어찌어찌 일이 마무리가 되고서
그 박수가 사는 방에 갔는데
전체가 유리인지 투명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방에
붉은 목재로 여러층으로 틀이 만들어져 있었음.

마치 붉은 목재로 된 팔각정처럼 틀을 해놓고
뚫린곳만 유리창으로 막은 느낌.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하고 예뻐서
내가 그 박수에게 칭찬을 해줬음.
붉은 목재는 잡귀를 막는 용도 아니냐니까
맞다고 하더라.

근데 그 박수는 이미 어떤 동자신에 접신된 상태였는데, 특이한 점은 말을 할 때, 주기적으로
입에서 흰 거품을 흘림.

약 잘못먹어서 입에서 거품 흘리듯.

그치만 그점 빼고는 꽤 정상으로 보이고
머리도 단정함. 흰옷에 붉은 조끼같은걸 입은거로 기억한다. 머리스타일은 단정한 짧은 스타일.

근데 그 박수 방으로 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박수한테 빙의된 동자가 나에게

나보고 어린여자 만나지 말라고 말을 함.

그래서 내가 예전에 어떤 다른 존재도
나보고 여자 멀리하라 했다고 하니까

그 박수가, "아 그분도 그랬구나" 라고 함

그리고 또 나에게 하는 말이
매사에 뭐든 좀 빨리 빨리 하라고 했다.
계획한게 있으면 빨리 하란 의미같았음.

그것도 좋은 충고같았다.
그치만 그 박수는 계속 말을 하다가도 주기적으로
흰거품을 입에서 흘렸음.



깨고나서 생각을 해봐도
이 꿈속 박수한테서 다른 이상한 느낌이나
탁한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방 분위기나 박수의 겉모습 분위기 모두
깨끗한 느낌임

다만 흰거품을 계속 입에서 흘리는 동자신 접신한 박수라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