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애들과 잇엇던 일에 대해
애미에게 이야기 하면
애미가 걔네들이 아주 강한 악의를 가지고
나에게 그런 행동 한 거라고
멋대로 단정 지어 이야기 하고
동네에서 같은 나이(학년)인
애들과 놀고 잇으면
애미가 날 강제로 데려가면서
내게 쟤네들이랑 놀지 말라 하고 이랫음
(양아치 뭐 이런거 아니고
그냥 착하고 좋은 애들이엇는데 이랫음)
어릴 적 아주 친햇던 바로 앞집 애에 대해서도
악의적인 예측? 혹은 투사? 로
저 애가 내게 악의적 의도와 목적을 갖고 잇을 거라고
멋대로 규정 짓고 괴상한 얘기 하고 이랫엇음
그냥 어릴 적 또래끼리 친구끼리
흔하게 혹은 보통으로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 하면
그 애가 아주 사악하고 악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나한테 그런 행동을 한 거란 식의
기괴한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계속 해 댐
초딩 3학년 때 였나
같은 반 애가 가게에서 나한테 음식 하나 사줬는데
이거 애미한테 얘기하니 애미가 말 하길
‘그 녀석이 뭔가 꿍꿍이가 잇어서
나중에 너한테 뭔가 나쁜 짓을 할 속셈으로 사준 거다’
이런 식의 얘기를 진지하게 해 댐
워낙 오래 전이고 아주 어릴 적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대략 이런 식 이었음
저러면서 학교, 학원, 학교의 교사, 학원의 강사와 원장,
언론, 방송, 지가 읽은 책 내용, 연예인, 정부 등
이런 것들은 맹신 함
동네 아줌마들이 말 하는 온갖 거짓정보들 맹신 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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