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생각한 것들입니다. 무속적 사실이 아니라 법과 신령 등에관해 법을 기초로 좀 생각해본겁니다. 결코 정답이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법이란?
이는 국가의 법률이 아니라 불교나 무속에서 얘기하는 우주의 근본원리로 주요 원리는 업(인과응보), 윤회, 연기법 등이 있다.
신령이란?
본디 명계의 존재인데 인간 즉 무당을 통하여 지상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
왜 영향력을 행사할까
그건 인간세계에 펼쳐진 뒤틀린 인과를 바로잡고 우주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 그러나 신령이 인간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저승과 이승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이를 무당을 통해 간접개입한다. 그러나 무당이 일일이 다 할 수가 없기에 찾아온 객들에게 적절한 해법(굿이나 부적)을 주어 스스로 얽힌 인과를 풀 수 있게 기름칠을 해준다.
그럼 신령은 왜 존재하는가
그들은 우주의 법을 집행하는 기능적인 주체이다. 이는 법에 의하여 인간마다 부여된 그 세상에서의 고유한 역할이 있기에 명계의 존재인 신령들도 그러하리라는 판단이다.
인간의 목적이란?
인간은 근원적으로 불성을 타고난다. 수많은 윤회 속에서 악업을 없애고 선업을 쌓아 윤회의 고리를 벗어나는것이다. 이는 나 라는 주체를 통해 수없이 이어진 인연과 인과를 통해 우주가 실현하는 것이다.
무당이란?
신령을 받아서 신령을 대신하여 인계의 질서를 바로잡는 대행자. 그러기에 그들은 어찌보면 인간계의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들은 하늘의 질서를 엿보고 하늘의 질서를 세우는 존재아래에서 일하기에 그들은 인간의 법도와 동시에 하늘의 법도를 동시에 지켜야만하는 가혹한 운명을 지닌 극한직업임. 그만큼 정신과 영이 고결하지 못하면 신한테 벌받고 신이 떠나감.
인간과 신령은 어떤 관계인가?
인간과 신령은 기능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법 아래에 묶인 존재로서 같은 영적으로 고귀한 존재임. 모든 존재는 열반에 들지 않는 이상 즉 업에서 벗어나지 않는이상 반드시 윤회의 고리로 돌아가게 되어있음. 그러나 비천한 존재라면 업을 쌓아 고통받을 이유가 없음. 만일 우리가 비천하다면 다른 규칙의 적용을 받아야함.
노예는 소유물이기에 자유인과는 다른 책임을 지게되는 거처럼, 윤회의 모든 존재가 업을 지기에 신령과 인간은 본질적으로 동일함.
그러기에 신령과 인간은 본디 서로 존중하는 관계이나 인간은 그 사욕으로 인해 그 영적 순수성을 상실하여서 마치 전적인 상하관계처럼 보이기도 하는 거 같음.
무당이 함부로 점사내리기 어려운 이유(천기누설)
법에 의하여 인간의 운명이 정해져 있기에 무당은 점사를 볼 수 맀음. 아무리 용한 무당이라도 인과가 정해져있다면 그 순서를 바꾸거나 나눠서 받세 하는 등의 조치는 가능해도 결코 그것을 없던 것으로 할 수 없음. 왜냐하면 우주가 이 사람읗 통해 실현하고자 했던 그 사람에 대한 업과 그 사람에게 이어진 무수한 인연이 있을텐데 그게 싹다 뒤틀리기 때문임. 근데 그 미래를 함부로 점쳐서 그 사람의 예정된 미래를 그르치게 되면 그 큰 인과의 뒤틀림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업이 되기 때문임. 이를 천기누설이라 생각함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실존주의가 가장 정답이지 않을까....
다만 무속적인 점을 더하자면 우리는 죽고나서 결코 업보에 따른 심판을 피할 수 없고, 대부분 죄인이되어 염라대왕의 업경대 앞에 서게된다. 그때 누구도 자신의 죄악앞에서 도망칠 수 없고 변명할 수 없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그렇소 이것이 나였소 하고 외칠 수 있는 나자신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태도일것이다. 비록 벌은 고통스러우나 염라대왕도 그러한 판관릐 역할을 부여받아서 죄를 지은 영혼에게 업에 따라 벌주는 거지. 인간이 비천하여서 벌을 주는게 아니다. 그들은 그저 그들의 역할을 다할 뿐이다. 그로니 남은 건 자기가 자신에게 처한 현실에서 어떤의미를 남기느냐가 최선이지 않을까. 즉 직시하고 정직하게ㅜ사는 삶. 좀더 가면 거기에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삶. 그게 좀 타당한 삶이 아닐까
공부 많이 하셨네요 ㅎㅎ 도움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