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하나하나의 가격은 얼마 안 함 솔직히.
근데 그게 모여서 한 달 동안 쓴거 쭉 열거해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돈이 나가고 있음.
카트리지는 일단 면도날 특가 행사하면 쟁여놓고 싶은 본능에 사재끼게 되고
폼/젤은 안 써본 거 있으면 얼마 안 하니까 사봐야지 하면서 쌓이게 되고
또 면도 후에 스킨케어 차원에서 에프터쉐이브, 로션 등등 알아보다보면 또 돈이 나가고
거기에 나처럼 양날면도까지 발을 들이니 면도기 본체 + 쉐이빙 솝 + 쉐이빙 브러쉬 + 알럼 + 프리쉐이브 등등
이러다 나중에 스팀 타올 뎁혀주는거 기계까지 사는 거 아닌가 모르겠음. 참고로 양날 면도기 돈 절약 된다는 거 ㄹㅇ 개소리임.
카트리지보다 돈 더 나가면 나가지 겵코 적지 않음.
면도 전에는 자동차 케미컬류 취미 생겨서 엔진 오일 이것저것 갈고 이런 쪽이었는데, 여긴 야금야금 많이 나가네 ㅋㅋㅋ;
지극히 남성적인 취향 - dc App
ㅎㅎ 그렇지. 예전엔 털 자주 나는 거 엄청 짜증났는데 이젠 즐겁다
취미는 다 돈이고 결국엔 순정임. 그래도 띤도정도면 돈 안드는 편이지 ㄹㅇㅋㅋ
맞아 면도 정도면 돈 안드는 편은 맞지 ㅋㅋ 운전 취미면 차로 서킷 한 번만 돌아도 20~30은 깨지는데 그거에 비하면야... ㅎㅎ 괜찮은 취미라 생각함. 앞으로 면도할 날이 많다는 게 기쁘다.
쟁여두는거 때문에 가족면도기 신속하게.갈아줌 ㅋㅋ 양날 절약은 말 그대로 날 자체가 싸니까 하는말인데 그걸 취미로 하는순간 배보다 배꼽이지 부가적인 것들 모으게 되고 새로나온거 또 사게.되고 ㅋㅋ - dc App
ㅋㅋㅋ 내 동생은 별로 안 필요한 거 같더라... 준대도 필요없대. 글고 쟁여놓으니까 더 팍팍 안 아껴서 막 쓰게 되는 거 같아. 그래서 쉐이빙 젤도 좀 듬뿍듬뿍 짜게 돼고 양날은 날 자체 값만 싸고 그 외 소모품이랑 시간 드는거 다 따지면 카트리지보다 더 비쌀 거 같음. 시간도 돈이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