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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연구원 말 들어보니 남성이 면도할 때 스트로크 횟수가 최소 20번에서 최대 750번까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사실상 이정도면 평균값이 큰 의미가 없을 정도...


여기에 개인마다 다른 피부 상태, 모질, 모량 등 여러 변수들이 더해져 하나의 면도기를 두고도 사람마다 체감이 천차만별.


원하는 면도의 방향성도 사람마다 다름. 누구는 초밀착면도, 누구는 저자극 면도. 누구는 성능 위주, 누구는 가격 위주.


이런 곳곳에 존재하는 틈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쉬크, BIC, 도루코, 페르소나 따위의 면도기 회사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는 것.


비슷한 다른 예로 모든 사람이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BMW 말고 벤츠도 차를 팔 수 있는 것.


편안한 승차감의 고급스러운 차 타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BMW 갖다 줘봐야 승차감 구리고 통통 튀는 아주 구린 차가 될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러니 가끔 내가 최고로 생각했던 면도기에 대한 평가가 누군가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고, 내가 피보고 좋지 않았던 기억의 면도기가


누군가에겐 최고의 면도기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열린 마음을 갖길 바람. 아주 가끔 편협한 사고에 갖혀 있는 갤럼들도 보이는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