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쉴드와 스킨텍의 차이는 다들 알테지만
자극의 부분에서 생각이 조금 다름
일단 내 상태를 말하자면
모낭염 엄청나게 발생하는 사람이라
매번 면도 후 레이저 핏 -> 알콜분사 -> 칫솔건조기에 건조
이 방식으로 면도기 보관하는 타입이고
수염자체는 철사처럼 굵은 수염보유중이고
1일 1면도해야 하는 정도
수염이 넓게 분포한건 아니지만 턱과 코밑에
촘촘하게 많이 박혀있는 타입
항상 정방향 1회 면도 후
역방향 1회 면도 할 시
다시 쉐이빙젤을 발라서 하는 스타일
잡설이 너무 길었네ㅠㅠ 암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프로쉴드와 스킨텍은 절삭력에서
엄청나게 큰 차이를 가지기 때문에
스킨텍을 써본 나로써는 역방향으로 2~3번은
밀다보니깐 오히려 스킨텍에서 더 자극이 오더라고
프로쉴드로 면도 할 때는 딱 부위마다 정방향 1회 후 역방향 1회
두번미는 포인트가 없도록 딱딱 맞아 떨어지게 밀면
한 포인트에 면도날이 딱 2번정도만 닿게 되고
절삭력도 아주 훌륭함
근데 스킨텍으로 면도할 시에
정방향 1회 까지는 좋음
근데 역방향으로 넘어가서 밀다보면
1회가지고는 정말 택도 없음....
프로쉴드 급의 절삭력을 바란건 아닌데
역방향 1회가지곤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게
내가 겪은 스킨텍의 한계였거든
그러다보니깐 프로쉴드에선
매번 방향마다 젤 딱 1번씩만 더 발라주면
깔끔하게 젤위에서 면도기가 지나가고
면도 끝 인 상황이라
에프터 쉐이브를 바를때도 따갑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는데
오히려 스킨텍을 사용하고 나면
턱 밑둥이 조금 따갑다는 느낌을 받더라고
물론 잘 안잘린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고 밀었을 수도 있다고 봐
그래서 내가 힘을 주나 싶어서
힘을 안주고 슬슬 밀어가면서 해도
여전히 스킨텍으로 역방향으로 2~3회 이상을 밀다보니
결국엔 자극적인 면에서 오히려 더 안좋더라고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케바케이긴 한데
내 기준으로 스킨텍은 뭔가 더 손이가고
복잡한 친구로 기억되어서
프로쉴드를 오히려 잘 이용해서 쓰다보면
자극도 적으면서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다고 봐서
이렇게 길게 적어봤어ㅎㅎ
아 참고로 에프터 쉐이브는
토너 -> 시카 재생젤 -> 미백 및 주름개선 에멀젼 -> 시카 수분크림
요렇게 쓰는 중이고 모낭염은 이런 라인업이 자리잡은 다음부터는
거의 나지 않고있어
그런 식으로 쓰라고 나온 물건이 아닌데 그렇게 써서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 스킨텍은 애초에 피부 위로 튀어나온 부분만 자르게 설계된 면도날이던데. 2중날로 깔끔한 면도 기대하는 건 좀 이상하다고 봄.
절삭력을 원하는데 스킨텍으로 바짝밀려고 하니깐 그런거지 뭐 스킨텍은 전기면도기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바짝밀려고 한다면 자극이 적지는 않더라고 게다가 여러번 더 해야되니 차라리 전기면도기 쓰는게 낫겠더라 사람마다 피부타입이 다르니 프로쉴드로 잘 밀리고 자극없다면 그걸로 된거지
댓글들 절삭력 포기하고 스킨텍 쓸거면 습식면도 왜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면도기보다는 그래도 더 밀린다
그리고 전기면도기 관리하는 거 귀찮거든 떨어뜨리면 망 병신되기도 하고 충전해야되고 말려야 되고 면도시간도 길고
매일 폼바르고 수염뿔리는 습식면도가 두배는 더 귀찮아 보이는데ㅋㅋㅋㅋㅋ
맨날 샤워하면서 하면 불릴시간이 따로 필요도 없지
나도 비슷한 느낌임 비슷한 피부에 나느 수염이 산적이라... 스킨텍 쓰면 오히려 더 밀어야 해서 피부 더 아림 ㅋㅋ; 프로쉴드나 프로글라이드는 오히려 적은 터치로 더 깔끔하게 미니까 자극도 없음.
오늘 프쉴 날 바꾸고 첫 면도였는데 무자극 그 자체 질레트는 처음이 너무 좋다..
3일차부터 자극이 작살나기 시작함 그만큼 작은 상처들이 쌓아기 시작해서 3-4일째부터는 엄청 아파오기 시작한다 아마 대부분 프로쉴드에서 다른걸로 갈아타는 사람들은 이런패턴일 가능성이 높음. 안아프면 참좋지 절삭력이나 밀착력은 끝판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