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다이소산 도루코 윈3 괜찮다고 해서 써봤는데 


나흘 전까지는 괜찮은데? 싶었는데... 



[실패]해버렸다.


시발.



거의 1.5일만의 면도 ...


길이도 적당, 세안도 완벽, 쉐이빙폼은 니베아 블루색깔




그리고 단 '2번'밖에 쓰지 않은 나의 다이소산 도루코 윈3...



이번 면도는 완벽할 터였다.


피한방울 없이, 괜찮게 깎여야만 '정상'일 터였다.

하지만 나는 실패했다.




첫날에는 꽤 괜찮은 절삭력을 보여주었던 윈쓰리가 ...


둘째 날에는 '이정도면 나름' 싶었던 윈쓰리가 ...


세 번째 날이 되자 '쓰레기'로 변모했다.



내 턱과 인중 곳곳에 피분수를 만들어냈다.


아무리 억세고, 아무리 많은 동양인 상위5%의 수염이라고는 하나.


단 '세 번'만에?


믿을 수가 없다.


피부가 아리다.


다시는 면도 후기를 믿지 않겠다.


그리고, 여정의 종착지를 향해.


결국 돌고돌아 가게될 '질레트'를 향해.


발을 내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