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보통 한국 사람의 솜털 같은 털이라면 도루코 엑스펙에 면도거품 정도면 충분하고.

하루에 면도를 한 번씩 하고 숱이 많으며 거친 털을 보유한 상위 20%털러들은

쉬크 티타늄과 질레트 퓨전 사이에서 갈등을 해봐야 한다(현재 기준). 면도젤은 어느

브랜드라도 크게 상관 없고(폼이 아니라 젤!)

나같은 경우는 이미 19살에 피부에 새파랗게 착색이 되었을 정도로 털이 많이 나고

이틀 면도 안하면 박찬호만큼 나는 개털인데...난 절대적으로 질레트 시리즈가 맞음.

근데 인터넷 보니 쉬크가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많으니, 맞는 면도기는 사람마다 다른 듯.

내가 써 본 느낌을 비교해 보면

 질레트 - 현재 5중날, 날이 바짝 서 있음..날카로움. 개인적으로는 이번 퓨전 시리즈에
와서 마이크로핀이 많이 늘어나 털이 잘 세워지는게 아주 만족. 대신 날이 날카로운 만큼
쉬크보다는 조금 면도 숙련 기술이 필요함...

 쉬크 - 현재 4중날, 날이 적당히 두꺼운 털에 최적화된 느낌...(아주 두꺼운 털에는 비추)
(질레트 4~5일 정도 쓰고 난 후의 면도 느낌임..).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는지 웬만해선
베지 않음..그러나 약간 털을 긁어내는 느낌이고...윗부분의 윤활밴드가 질레트보다 많이
약해서 별로... 

뭐 어디까지나 이건 내 생각임...면도기 신제품 나오면 무조건 써보는데 아직까진
쉬크가 질레트를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하지만 사람에 따라 쉬크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