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년전쯤 선물받은 필립스 면도기가 있는데 면도날 3개짜리로 당시에 졸라 비쌌던거 같아.
초반에 잘 쓰고 다니다가 어느순간부터 일회용 면도기가 더 깔끔하게 되는거 같더라고.
그래서 일회용 면도기로 몇년 썼어..
그러다 얼마전 전기면도기를 보니 다시 쓰고 싶어진거야.. 순간 내가 이 좋은걸 왜 안쓰고 이렇게 쳐박아 둔건지 후회도 되고..
그래서 사용할려고 했더니 역시 몇년동안 쳐박아둬서 그런지 면도날이 상한거 같아서 필립스에가서 면도날을 갈려고 물어봤더니 날 하나당 13000원이라네..헐..
3개 갈면 거의 4만원돈..

지금 졸라 갈등되는게 면도날을 갈까.
아니면 새걸로 살까 갈등하는중이야. 날만 가는데 4만원인데 이돈이면 다른 국산꺼 괜찮은거 살수 있지?

흉들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