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회복지 30살 내 인생 이직 4번을 달성했다.( 현재 진행형 이라는 게 소름 )


실업급여 받기 위해 일한 단기직은 다 뺐음. ( 실급 3번 먹음, 3번 중 1번은 조기재취업 수당  )

4년제 차석 졸업 후 공무원을 하려다가 가정형편 및 영어에서 한계를 느껴 루트를 틀었음. 

교수는 정신보건수련을 추천하였고, 병원 측 합격해서 수련해봤지만 3개월 만에 인풋 대비 아웃풋 효율이 안 좋아서 드랍함. 

정부기관에서 인턴하고 있는 친구가 할 거 없으면 일이나 하라며, 계약직 추천해줘서 공기업 기간제 들어가고 이직이 시작됨


0. 공기업 기간제 (3개월) : 이 곳은 경험이 꿀이었음.. 오전 3시간 일하고 나머지 웹툰 봄, 세금 엄진살 녹누,, 존맛탱.. ( 공기업에 필요한 자격증 다수 취득 )


1. 복지계열 공기업 청년인턴(계약직) : 원래 6개월인데 연장 돼서 9개월 다님, 급여 빼고 만족, 띵가띵가.. 물론 일은 했지만 도그허니 하악


2. 복지계열 스타트업 정직원 (1년 2개월) : 운전하기 싫어서 잡은 직장, 워라벨 일 괜찮았는데, 불 안정적 + 급여 상승이 너무 더뎌서 나옴 

(고생 많았다고 퇴직금으로 1200만원 받은 건 안 비밀)


3. 복지분야 신사업 추진하는 중소기업(6개월) : 거의 없는 거를 기획하는 일이어서 힘들었지만 급여가 높고 나름 보람도 있어서 괜찮았음. 

그런데 사람들이 다 너무 차갑고 4가지 없음 + 기업문화 군대(꼰대 개많음) + 거주지 멀음(1시간) + 비전이 없어 보임 = 이직 ^^ ( 최악이었음 )

 

4. 종합사회복지관 (최장 1년 6개월 계약) : 현재 일 한지 이주 정도 된 듯, 거주지랑 가깝길래 지원했는데 병아리들이랑 같이 면접 보길래, 당일 합격 목걸이를 받음

일 적은 편 ( 짬 시간 공부 가능 거의 2시간 이상 짬 시간 )

사람들이 다 친절하고 사람 냄새 물신남. 개인 시간 많고 자유롭고 일도 재밌는 편 ( 정직원이 아니어서 그런가? ) 


모든 직장이 전부 저 연차면 칼퇴 가능이었음. (요즘 도망이 잦아 저연차 칼퇴가 대세 인듯)


종사복은 이주 차, 나는 참 만족스럽다. 하지만 저연차 정규직은 퇴사 마려거 같다. 

몸쓰고 행사 가고 운전 하는거 전부 저연차한테 일이 몰림 (정규직 한함) 운전은 스타렉스, 트럭으로 하는데, 사고 나면 자기가 물어야 한다고 함 

매달 행사 1개 이상은 있고 후원품 관리 부서가 빡쎈데 남자 사복이면 무조건 여기는 거치는 듯 ㅋㅋ (당연히 칼퇴시켜줘야한다)  

이런 업무로 인해 허리 수술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함  

오히려 연차가 높으면 야근이 잦으며, 피로에 찌들어서 늙어 보이심 ( 노화가 아닌 기가 빨려서 늙은 모습 )


사실 복지관이나 복지 업무 자체는 괜찮은데, 계속적으로 사람을 만나야 하고 라포형성이 아니면 사업이 어렵고, 운전을 뗄레야 뗄 수가 없고

육체 노동도 잦은데 이게 팀장급이 되더라도 놓을 수가 없기에.. 종사복 실습하면서부터 아닌 거 같았음


내가 바라는 직장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민원인으로 만나고 싶고 육체 노동 없고 

운전은 조그마한 2종 차량만 하고 싶고, 청소는 업체 대행으로 알아서 해주셨으면 해서 계속 트라이 중인데 높은 경쟁률로 계속 면탈 중 ㅋㅋ

오늘도 lh 주거복지직 보고 왔는데, 필기부터 좀 아슬아슬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