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아센 근무중입니다.스펙도 별로고 신입이지만
운좋게 정규직으로 근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한지 채 한달이 안됬는데,선임사회복지사와 센터장 두명이서 일을 거의 다 나눠 하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일단 제가 할일이 너무 없습니다..저는 바쁘고 일이 넘치더라도 사회복지사로써 다양한 업무를 배우고 능력향상을 원하는데 이곳은 일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회복지사로써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근처 보육원에서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1년) 공고가 올라왔네요.
현재 직장이 나을지, 계약직이지만 좀더 배울거리가 있고 체계가 있는 보육원이 나을지 고민이 깊습니다..ㅠㅠ
앞으로 다른 곳으로의 이직을 생각했을때도 2년이상 지아센 경력 보다 1년 계약직 보육원 경력이 더 플러스가 될지요....
어느 방향이 좋을까요? 제게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무래도 물경력보다는 나을텐데, 육아휴직 대체자여서 잠깐 근무하는 거라 좀 아쉽네요. 기왕 이직하는 거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 전환 계약직으로 가도 좋을 거 같아요. 채용 한파라 자리가 많지 않지만, 설 지나고 나면 자리가 더 나올 수 있어요.
네 ..채용공고 올라온거 보니, 퇴직금 지급문제 때문인지, 근무 기간을 1년에서 딱 '하루' 모자르게 기간을 설정 해두었더라구요...그리고 지방인지라,일자리가 제한적이라 어렵네요 ㅠㅠ 에구
지방이시라면 더더욱이 공고가 안 올라오겠네요ㅠㅠ 다행인건 공고를 잘 보셨네요. 퇴직금 안주려고 꼼수부리는 곳도 있어서요. 설 지나고 잡아바, 고용24(구 워크넷), 한사협, 인크루트, 사람인 등등 찾아보시구 자소서 미리 작성해놓으세요.
참고로 보육원 입사 직종이 생활지도원이신지, 상담사이신지 모르겠으나, 제가 초창기 보육원 입사했을 때 서류가 정말 없어요(돌봄이 주 목적이라) 아마 지아센보다 배울 것이 더 없을거에요. 솔직히 아동은 내리막길이라 다른 쪽으로 알아보세요
우와 ㅠㅠ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보육원에서 올라온 공고는 '자립지원전담 업무' 라고 하네요...생활지도원 업무가 아니라 더 체계적일거라고 지레 짐작 했었던 것 같아요....아동쪽이 전망이 없단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지아센에서 근무하는 지금도 고민이 참 많아요...아동쪽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기존에 5년정도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했던지라 노인,장애인,아동 중에 자연스럽게 이쪽 루트를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아동 분야로 계속 일을 할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다른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결단이 서지 않네요 ㅠㅠ 에구...
저도 실습은 장애인, 아동 해봤지만, 둘다 안 맞아서 노인으로 알아봤어요. 다행히 저랑 잘 맞아서 루트 변경했고 개인적으로 노인은 장애인과 아동의 중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은 뇌병변, 지체 장애 등 다양하고 페이가 좀 세지만, 돌발 상황이 간간히 있어서 포기했고 아동은 보는 건 좋은데, 돌봄 쪽으로 가니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노인중에서도 요양원은 어르신들께서 점점 아이, 아기가 되어가는 과정이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어요. 대신 사회복지 공통적인 특성상 박봉이라는 점은 어쩔 수 없네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길이 열릴거에요~
네:-) 단순하게 생각하면 길이 열린다는 말씀이 맘에 와닿네요…현실적이고 깊은 조언 덕분에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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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이 더 배울게 없을것같은디
그런가요??보육원이 규모도 훨씬 커서 체계적일거라 생각했는데 ...이유가 뭘까요??
우선은 다니시면서 조금씩 업무 넘겨받으세요~ 일이 편한 게 좋구나 느끼실수도 있답니다..
ㅠㅠ 주변에서도 일편한게 오히려 좋다면서....많이들 그러더라구요...댓 달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맘이 많이 기우네요
아...배울곳이라...이런 기대는 더 큰 실망을 주더라구~ 사실 어딜가도 그렇게 배움을 느끼는곳이 드물어...ㅠㅠ
그런가요 ㅠㅠ,,,제가 사회복지사로는 첫직장이어서... 업무적으로 기대가 높았던지라, 더 실망이 컸나봐요..
일년은 다녀봐라. 걔네도 사람새낀데 일 적게하고 싶지 많이 하고 싶겠냐? 어떻게 친해져서 일을 넘겨받아 - dc App
네....조언 감사합니다 ㅜ,ㅜ
아오... 우리 센터도 글쓴이같은 마음 있는 직원이면 좋겠다... 어디서나 잘할듯!
난 이렇게 생각함. 오히려 편하게 돈버는게 낫다고 생각함. 사회복지 일 빡센데 가면 돈은 돈대로 안주고 열정페이 조땜 그리고 한살두살먹다보면 편한게 좋음ㅋㅋ
한 달 안됐으면 나같아도 일 안 줘.. 뭔 구멍을 어떻게 낼 줄 알고 일을 줘.. 시켜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움직여. 한가하면 선임이 해둔 서류 읽어보기도 하고 사업지침이나 평가지침 읽어보고 질문도 하면서 빡세게 관찰해. 어느 순간 해보라고 줬을 때 저 안해봐서 모르는데요 1부터 10부터 가르쳐주세요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