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이후로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놀기만하고 공부는 안했습니다 사실 중학교때도 숙제 대충하고 중학교시험 7~80점맞는 그냥 반에서 유쾌한 학생이였습니다.
올해 고3 반배정되고 친구들은 다 대학준비하고 공부얘기만하는데 저는 혼자 게임생각이나 하고있으니 현타가 많이오더라구요.
이제 곧 성인이니까 마음잡고 공부할까 생각도해봤지만 2년가까이 멀어져서 현실적으로 힘들겠더라구요.. 이제 나도 미래계획좀 해보자 하고 얼마전부터 다이어트도 시작했고 습관만들기 어플도 사용중입니다.
미래에 내가 할수있는일이 뭘까 새벽마다 이런생각이 들어서 우울하고 잠도 잘 못자겠더라구요.. 제가 정말 믿는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는데 사복을 추천해줬습니다.
저는 남을 돕고 배려하는건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사복사 직업이나 준비하는법을 대충 찾아봤는데 1급은 공부를 해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자신은 없지만 간절하게 배울 생각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부정적인 시선도 많던데..인생 선배님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고3학생 사회복지사1급 지금부터 준비하면 먹고살만큼은 할수있을까요? 노가다하면서 살기는 조금 두렵습니다..
사복1급을 고3인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대학교 과정 다 이수하고 따도 늦지 않음. 것보다 사복을 왜 하고 싶은지가 궁금한데 그냥 노가다 안하고 입에 풀칠만 하고 살겠다는 단순한 이유면 차라리 기술 배워서 기술직으로 가는게 나을 듯 하네요. 웬만한 정신력으로 못 버틸 거에요. 사복일이 진짜 하고 싶어서 전공한 사람들도 그만둬요.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진로분야에 관심을 안둬서 아무것도 모르고있었는데 대충찾아봐도 여러문제가 많다하네요.. 다시 현실을 마주한느낌이네요..
나는 남자다 △ 여자다 O 학교에서 찐따다 △ 아니다 O 나는 평소 사람들을 대할때 불친절하다 △ 친절하다 O 일단 사복 공부자체는 웬만하면 할만해서 할 수 있을지 없을지보단 적성에 맞을지 안맞을지 고민을 해보셈 △라고 안된다는건 아니고 +가 좀 유리할거같음
공부는 크게 중요하지않은게 실제 복지관이나 재활센터 같은 시설가보면 고학력 사회복지사보단 그냥 다 중간정도되거나 공부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경기도 외곽이나 지방대학 사회복지과 나온사람들이 많음 오히려 고학력 사회복지사들은 공단, 공기업, 개발원쪽으로 가던가 눈높아서 취업못하던가 그럼
여자이면 유리한점이 있나요?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잘지내는편이고 남욕하는거, 비속어도 별로좋아하지않고 친절함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있긴한데..
저는 공포자라 대충 지방 아무 사회복지학과->자격증,운전면허->취업 루트 생각하고있었는데.. 여태까지 너무 가볍게살았네요..
사실 대학만 어찌저찌 들어갈 수 있으면 지금까지 공부안한건 크게 상관없음 사복 학과생활 4년정도하면서 배우는게 다 비슷비슷해서 진짜 대학생활 개판으로 하는거 아닌 이상 졸업하고 1급합격하는건 어렵지 않게 가능할듯?
사실 여자라고 엄청 유리한건 아니고 그냥 사회복지업계가 여자가 많기도 하고 업무 성향 자체가 여자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그런거임 사람들 상대하고 챙겨주고 이런게 남자한테는 어색하고 좀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그리고 여자들 사이에서 회사생활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근데 이거는 사람마다 개인 성향이 달라서 남자여도 사복 잘 할 수 있는 사람있고 그런거임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공부를 중학교까지만하고 놔서 등급이 많이낮은데 지방대라도 4년제가는게 전문대가는것보다 괜찮을까요?
지금 대충 생각나는대로 말해보면 내가 현장갔을때 보통 백석대, 남서울대, 강남대, 협성대 이런 대학 출신들이 많던데 이 정도 갈 수 있으면 괜찮을듯? 현장에선 학벌보단 그냥 성격좋고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해서 사실 나도 잘모름
감사합니다
사복대학 가시면 학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교수님이 복지관에 꽂아주시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러면 시작이 좀 수월하죠
4년제가 당연히 나아요 자격증 같은거 딸때 4년제졸은 전문대나 고졸에 비해 좀 수월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차라리 1년 재수하고 남자든 여자든 지방대 간호사라도 준비해
현실적으로 고3이면 사회복지는 진짜 인생 망했을때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살아라. 너무 박봉이고 그렇다할 스펙도 필요없음. 수능5등급도 각잡고 2-3달하면 붙는게 1급시험이니 시험걱정은 ㄴㄴ. 집안 사정이 괜찮다면 알바하면서 시간 버리지 말고 그냥 7급공무원에 대가리 박치기 한번 해보는거 추천.
28년 인생 살면서 느낀건데 한번 정한 목표를 하향조정 하는것보다 상향조정 하는게 훨씬 힘들더라. 최대한 목표를 높게 잡고 시작하면 실패하더라도 할수있는 것들이 많음.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 가를 생각해보십쇼.. 내가 어느정도 수학, 과학 좀 한다 싶으면 공대쪽으로 가면 적어도 중소기업 쪽으로 근무를 해도 사회복지사보다 커리어도 쌓고 연봉도 더 쌓을 수 있을겁니다. 물론 나도 아무것도 없을 히키 시절에 사회복지가 한줄기의 빛이였지만 이미 고인물들만 있는 자리에서 계속해서 계약직 신세로 산다는 게 비참합니다. 물론 지금은 기술직으로 가 있지만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워크넷이나 커리어넷 가서 직종들이 뭐가 있는지를 잘 살펴보고 내가 흥미가 있는 직업들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지를 살펴봐야 됩니다. 옛날에야 가업 물려받고 한 우물만 파고 그렇지만 요즘 같은 불안한 시대에는 여러 우물들을 얕게 파보고 그 중에 가장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고 지금 내 환경에 맞는 수준의 강의나 자료들을 찾아보면 어느정도 방향이 잡힐겁니다.
지금까지 와서 느낀건데.. 1. 운이 좋아 천직이 되는 경우 2. 겨우겨우 돌아돌아 천직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3번은 대충 사는 사람들. 2번 유형이신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남에게 조언을 듣는 다는 것은 참고만 할 뿐 지금 글쓰신 분 상황이랑 다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면 안됩니다. 최대한 많은 것들을 배워보고 그 중에서 희망하는 산업의 직무 2~3가지를 선정하고 거기에 맞는 전공을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