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쪽 일하는 형들~


나 예전에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1년정도 일하다 나왔는데 다시 그쪽으로 가볼까 고민 중이거든.


근데 예전에 다닐 때 기억이 좀 신경쓰여서 이게 업계 평균인지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알고싶어서!


1. '기생수' 원장이 기초생활수급자들을 '기생수'라고 했던 게 난 아직 기억에 박혔는데... 이게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편의상 쓰는 말인가?


2. 테스트 주작 장애인고용공단에서 근로장애인 능력 평가 때, 우리 같은 직원들도 같이 시험 봄. 그러고는 장애인들이랑 작업량 똑같이 나오게 입 맞추고 서류 꾸밈. 다른 곳도 다 이렇게 주작하는가?


3. 기타 원장 말할 때 기립 후 경청, 원장 퇴근할 때 계단까지 배웅, 재단 이사장 생신이면 직원들 돈 모으기, 월급 일부 작업장에 필수 후원, 담당 업무 외 운전, 납품, 생산함, 비품 재사용(포스트잇 등)


나 그때 사회초년생이라 원래 다 이런 줄 알고 걍 버텼거든


다시 복지 쪽 일 하고는 싶은데 이거 업계 평균이야? 아니면 내가 존나 같이 일하기 싫은 존나 예민한 부류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