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고3인데 사복 추천하냐
익명(211.227)
2026-03-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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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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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추천함. 사복 1급은 필수니까 나중에 트레이닝 시킬생각은 하셈.
공부못하는 문과에 여자면 딱인데 - dc App
취업은 잘 돼. 근데 5등급 대학 나와서 2급 자격증 들고 취업하면, 네가 지금 겪는 것처럼 월급 200만 원 초반대에서 시작이야. 혼자 자취하고 학자금 갚으면 저축은 꿈도 못 꾼다. "평범하게"의 기준이 남들처럼 일 년에 해외여행 한 번 가고, 가끔 명품백 사고, 노후 준비하는 거라면 절대 불가능이다.
내가 여기에 플러스하면, 명품백이 아니라 그냥 길거리 예쁘장한 가방 사고 일년에 해외여행이 그냥 일본 내지 국내 지방여행으로 눈 낮춰도 노후준비 안된다.
여동생이 수학, 과학 못해서 문과 갔다고? 근데 사복은 '글쓰기'와 '행정'이 9할이다. 하루 종일 사업 계획서 쓰고, 결과 보고서 쓰고, 예산 정산해야 돼. 공부 머리 없으면 사무실에서 상사한테 "맞춤법도 모르냐", "숫자 왜 안 맞냐"고 맨날 털린다.
근데 일은 또 다른 듯. 나 수학 진짜 싫어하고 수포자였는데 이제는 예산 프로젝션하고 금액 맞추는 게 더 오히려 훨씬 머리가 편함.
여동생이 성격이 엄청 드세고 강단 있으면 모를까, "그냥저냥 평범"하면 현장에서 만나는 빌런들 (술 취한 어르신, 폭언하는 보호자 등)한테 영혼까지 털린다. 퇴근하고 매일 울면서 "오빠, 나 그만둘래" 소리 할 게 눈에 훤하다. 여자 복지사라고 만만하게 보고 성희롱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도 널렸어.
지금 사복판 분위기 알지? 1급 따고 장복(장애인복지관) 가도 워라밸 박살 나고 월급은 제자리걸음이야. 5등급 성적으로 사복과 가면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한 애들일 텐데, 걔네랑 같이 "사복 힘들다"고 신세 한탄만 하다가 30살 넘어서 경력도 돈도 없는 상태로 고립되기 딱 좋다.
여동생이 공부는 못해도 손재주가 있거나 사람 비위 잘 맞추는 재능이 있다면, 차라리 '기술' 쪽을 알아봐라 차라리 미용이나 조리기술 익히는 게 나중에 가게라도 차릴 수 있지, 복지사는 나이 먹으면 쓸모없는 '행정 소모품' 된다.
내가 이걸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내가 이런 글을 20대때 봤어야 했음.
그 성적 문과 여자면 대부분 벌이 비슷할껄 이과면 지방 간호대 가면 그나마 나을텐데 문과면 뭐 다 비슷할껴
개인적으로 사복에 특별히 생각이 있는 게 아니면 비추함. 그냥 확실히 느낀 건데 무슨 직업에 대한 사명이나 비전이 없으면, 그냥 문과라도 기술 익히는 게 확실히 좋은 듯. 돈버는 것만 보자면 그게 제일 나은 듯 (미용, 공사 등등)
사복은 답이 없는 직종이다 말 그대로 답이 없는 직종이다 말 그대로 답이 없다
차라리 군대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