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자영업 하다가 늦은 나이에 연줄로 it 회사 들어왔는데 


이제 1년 반 정도 일 했는데 하면 할 수록 난 이쪽 일이 맞지가 않는 거 같아서 이직 생각 중임



비전공자 생짜 신입이긴 해도 나이 때문에 연봉은 걍 불만 없게 받고는 있는데


사회복지사 연봉이 짜다고는 알고 있지만 어차피 지금 연봉이나 사회복지사 연봉이나 피장파장일 거 같고


어차피 결혼도 포기해서 연봉 보다는 내가 일하면서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음..



그래서 내 나이에 맞는 급여는 논외라고 생각하고 있고


중요한 건 이 나이 먹고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인가 그게 궁금한 거야


자격증 따는 건 시간 투자만 하면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현장에서 마흔 넘긴 신입을 채용하는데가 있는지? 수요가 있는지가 궁금함.



서울에서 일 할 수 있으면 베스트 이긴 한데


경북 상주에 비어 있는 시골집이 있어서 이참에 귀향하고 거기서 터 잡는 것도 생각하고 있음


이쪽은 노인 복지 쪽으로 오히려 더 수요가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지금 당장 수강 신청해도 실습이다 뭐다 하면 마흔 되서 자격증 나오는데


40대 생짜 신입 남자 사회복지사가 일 할 수 있는 수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