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서 규리가 폰가져간거 알고나서 한 말이
'나는... 니가...'였음.
첨 봤을땐 '니가 뭐?'했는데 복습해보니 그 뒤에 나올말은
'나는 니가... 나를 좋아하는줄 알았다'였을듯
솔직히 내가 봤을때 규리의 행동이(봉지접어서주기, 동아리가입제안, 병문안 온거) 지수를 좋아한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지수 입장에선 충분히 핑크빛 미래를 그릴수있겠더라
근데 규리가 자길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 폰때문에 그런거란걸 알게되니 배신감같은걸 느낀거지. 혼자 좋아하고 혼자 배신감 느끼고... (이걸 쓰다보니 미니도 지수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이유로 계단에서 더 화를 냈던게 아닌가싶음)
배신감+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할수없다고 확정짓고 규리한테 꿀릴게 없어지자 그 뒤론 거침없이 화를 낼수있던거지
이때 지수는 규리에 대한 감정을 접었고 규리는 조금씩 지수에 대한 감정을 키워가고. 둘의 감정이 엇갈리는 순간이지
자기는 뭘또 당연한소리를 길게썻오
난 안당연했오ㅋㅋㅋ 나는 너를...(좋아했는데... ) 정도일줄알았는데 갑자기 나는 니가... 라고해서 문법오류난줄ㅋㅋ 지수가 그정도로 착각의 늪에 빠져있을줄은 몰랐어ㅋㅋㅋ 결과적으로 착각은 아니었지만
지수가 다른건 모르겠지만 연애쪽은 찐따지.진따 판타지 연애 알잔슴.근데 그게 판타지가 아니였어.개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