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다섯달 사이 기준금리가 0.75%p나 올랐습니다. 이렇게 기준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늘어나는 이자 부담만 10조 원에 육박합니다. 여기다 은행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에 발맞춰 가산금리까지 올리고 있어 '이자 폭탄'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에겐 생존으로 연결되는 일입니다.

임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복어집을 운영하는 A씨.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로 손님이 줄어 이자만 겨우 갚으며 버텼는데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60년 된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A 씨 / 복어집 사장
"버티기가 힘들어요 지금. 가게 처분해서 보증금 빼서 (대출을) 갚는 방법 말고는 벌어서 갚는 건 힘든"